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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스케이프룸 (The Escape Room, 2019) 줄거리 리뷰

6개의 방 6명의 도전자, 방탈출 게임을 다룬 스릴러 영화 이스케이프룸 (The Escape Room, 2019) 작품설명

1.요약
장르 액션, 스릴러/ 감독 애덤 로비텔 (Adam Robitel)/ 제작 오리 마르무르 (Ori Marmur), 닐 H. (모리츠 Neal H. Moritz)/ 각본 브래기 F. 숏 (Bragi F. Schut), 마리아 멜닉 (Maria Melnik)/ 촬영 마크 스파이서 (Marc Spicer)/ 편집 스티브 미르코비치 (Steve Mirkovich)/ 음악 존 캐리 (John Carey), 브라이언 타일러 (Brian Tyler)/제작사 소니픽쳐서

2. 출연배우
테일러 러셀 (Taylor Russell, 조이 역), 로건 밀러 (Logan Miller, 벤 역), 제이 엘리스 (Jay Ellis, 제이슨 역), 타일러 라빈 (Tyler Labine, 마이크 역), 데보라 앤 월 (Deborah Ann Woll, 아만다 역), 닉 도다니 (Nik Dodani, 대니 역) , 요릭 밴 와게닌젠 (Yorick van Wageningen, 게임마스터) 외

3.줄거리 요약
조이(테일러 러셀)는 양자역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으로 비행 공포증과 대인기피증이 있다. 제이슨(제이 엘리스)는 성공한 증권브로커이고 벤(로건 밀러)는 알콜 중독으로 알바를 전전하고 있고, 아만다(데보라 앤 월)은 전진 여군이고, 마이크(타일러 라빈)은 경제지식이 있는 트럭 운전사이고 대니(닉 도다니)는 방 탈출 게임을 93회나 참가해본 방탈출 게임 매니아다. 이들 6명에게 세계 1위의 난이도라는 미노스라는 방탈출 게임업계에게 초대를 받게 된다. 상금은 1만달러. 6명이 모두 모이고 게임은 시작된다. 

첫 번째 방은 오븐 룸, 애연가 벤이 담배를 피러 나가기 위해 문을 열려는 순간 문고리가 망가진다. 손잡이가 있던 자리에는 다이얼장치가 부착되어 있었는데 암호를 눌러야만 방을 빠져나갈 수 있다.
두 번째 방은 아이스 룸, 눈이 날리고 차가운 냉기가 흐리고 바닥은 얼음이 얼기는 했지만 깨질 것 같은 작은 호수, 저체온증상까지 보이고 서로를 의심까지 하는 상황, 그리고 한 명의 희생자.
세 번째 방은 업사이드다운 룸, 바닥과 천장이 뒤바뀐 곳으로 천장이 바닥이라 이곳이 무너지면 추락사를 당한다. 한 사람의 희생으로 4명이 생존.
네 번째 방은 포이즌 룸, 독가스가 나오는 방으로 제한시간내에 탈출하지 못하면 가스로 목숨을 잃는다. 탈출한 자는 단 2명.
다섯 번째 방은 일루전(illusion) 룸, 환상과 감각을 마비시키는 곳으로 해독제는 단 한 개, 최후의 탈출자는?
여섯 번째 방은 크러쉬 룸, 최후의 생존자가 도착한 이 곳에는 이 게임의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이 게임을 만든 이들은 누구인가? 왜 이들은 이런 게임을 하고 있었을까? 
(스릴러 영화이기에 세세한 내용을 밝히면 정말 재미없을 수 없어 영화로 확인해 보기를 바랍니다.)
(손가락TV와 행복한 시간되세요)

4.감상평 및 작품설명
오래전 큐브라는 영화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밀실영화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고 여러 아류작들이 나왔다. 이 영화 이스케이프룸 역시 큐브스타일의 방탈출을 다룬 밀실영화이다. 서로 다른 6명이 모여 알 수 없는 자의 초청을 받지만 호기심 때문에 게임을 하게 된다는 설정과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한 전개는 아쉬움으로 남지만, 각 방의 디자인과 묘사는 괜찮은 편이고 배우들도 열연은 했다고 보며 어느정도 스릴도 느낄 수 있기는 했지만, 완성도가 높은 편은 아니다. 그럼에도 흥행은 성공했는데, 제작비가 9백만 달러에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1억5천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다. 평점을 주자면 4.5점이다 (★★)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한 정도 수준의 영화였다. 영화 마지막에 속편을 대놓고 암시하는데 속편은 좀 더 잘 만들어 보기를 바란다.

[참고: 영화 예고편 유튜브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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