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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 2016) 줄거리 리뷰 작품설명, 예고편 동영상

Marvel Cinematic Universe(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전체 14번째 작품이며 Phase Three 2번째 작품이며 닥터 스트레인지 첫 번째 실사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 2016)

1.요약
원작 스티브 딧코의 마블 만화 닥터 스트레인지/ 감독 스콧 데릭슨/ 제작 케빈 파이기/ 각본 존 스페이츠, 스콧 데릭슨, C. 로버트 카길/ 촬영 벤 데이비스/ 편집 와이엇 스미스, 사브리나 플리스코/ 음악 마이클 자키노/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 배급사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모션 픽처스/개봉일 홍콩 2016.10.13, 한국 2016.10.25, 미국 2016.11.4
출연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스티븐 스트레인지, 닥터 스트레인지 역), 틸다 스윈튼 (에인션트 원 역), 메즈 미켈슨 (케실리우스 역), 추이텔 에지오포 (칼 모르도 역), 레이철 매캐덤스 (크리스틴 파머 역), 베네딕트 웡 (웡 역), 스콧 애드킨스 (루시언 역), 마이클 스툴바그 (니커디머스 웨스트 역), 에이미 렌덱커 (닥터 브루노 역), 벤저민 브랫 (조나단 팽본 역), 스탠 리 외

2.줄거리 요약
네팔 카트만두, 케실리우스(메즈 미켈슨)는 부하들과 카마르-타지 도서관을 습격해 고대마법서를 지키는 도서관 사서를 죽이고, 카글리오스트로의 책에서 단 한 장만을 뜯어내 도주하고 에이션트 원(틸다 스윈튼)은 케실리우스를 쫓지만 사라진다. 신경외과 의사 스티븐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수술을 끝내고 신경외과 학회 연설을 하러가기 위해 차를 운전하고 가던 중 잠시 전화에 신경을 쓰다 사고가 발생해 목숨은 건졌지만 손에 회복할 수 없는 큰 부상을 입고 만다. 좌절하던 스티븐은 재활치료중 흑인 치료사를 통해 공장에서 척추를 다치고 하반신이 마비되었다가 완치한 조나단 팽본(벤저민 브랫)이라는 사람에 대해 알게 된다. 스티븐은 조나단을 만나고 카마르-타지에 대해 듣게 되고 그곳으로 향한다.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한 스티븐은 강도를 만나고 에인션트 원의 제자 모르도(추이텔 에지오포)이 구해준다. 그리고 스티븐을 카마르-타지로 데려가고 에인션트 원을 만나 수련을 받으면서 공간을 조작하는 법을 터득해 나간다. 그러던 중 마스터 웡(베네딕트 웡)이 없는 틈을 타 도서관의 고대서를 읽던 중 도르마무와 다크 디멘션에 대해 알게 되고 무심결에 금지된 의식을 할뻔하다 모르도와 윙이 제지하고 아가모토란 마법사는 어벤져스와 달리 다른 차원의 존재들로부터 지구를 지키고 있으며 런던, 뉴욕, 홍콩 3개의 생텀을 만들어 다크 디멘션의 지배자 도르마무로부터 지구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스티븐은 마법의 눈 아가모토의 시간조작 능력을 이용하는 법을 터득한다.

케실리우스는 훔친 페이지로 다크 디맨션 힘을 얻는 의식을 한 후 막강한 힘을 얻게 되고 런던 생텀을 공격하는데 스티븐(닥터 스트레인지)은 카마르-타지에서 뉴욕 생텀으로 이동하게 된다. 케실리우스 일당과 대결을 펼치던 스티븐은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고 팔머(레이철 매캐덤스)를 찾아가 치료를 받는다. 그리고 스트레인지와 모르도는 에인션트 원이 도르마무의 힘을 빌려 오랜 기간 생존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데 이때 다시 쳐들어온 케실리우스에 의해 에인션트 원은 죽고 만다. 스티븐 (닥터 스트레인지)은 케실리우스를 막기 위해 모르도와 홍콩으로 가는데 웡이 죽고 홍콩 생텀이 파괴되어 가고 있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시간을 뒤로 돌려 원상 복구를 하기 시작하고 윙이 되살아나고 케실리우스와 대결을 펼치다 순간 도르마무를 향해 간다. 그리고 닥터 스트레인지는 도르마무를 무한한 시간의 반복으로 지치게 만들어 지구를 떠난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도르마무는 케실리우스와 함께 사라진다.
(손가락TV와 행복한 시간되세요)
3.리뷰 및 작품설명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는 지금까지 개봉한 마블 영화 중에서 가장 독창성있는 장면을 연출해냈다는 평가가 많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명장면은 이전 영화인 매트릭스, 인셉션과 비교해 진일보했고, 도로와 건물이 위치가 바뀌고 휘어지면서도 마치 실재인 것 같은 매끄러운 완성도를 자랑한다. 그리고 이런 장면을 매우 아름답게 예술적으로 표현해냈다. 기발하다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올 정도였다. 영화 줄거리에 대해서는 별로라는 말이 많지만 볼거리 하나는 최고였다. 특히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본 이들은 하나같이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 아바타 이후 최고의 비주얼 충격을 안겨주었다고 평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이 영화의 시각효과는 창의적이고 기술적으로도 뛰어나다. 

그리고 영화의 주요 기반은 동양적인 종교와 철학으로 라마교(불교)와 동양 무술을 접목해 서양인들에게 이색적인 체험을 동양인에게는 친숙함을 느끼게 한다. 캐스팅도 좋았는데 주연 닥터스트레인지 역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가장 이상적인 캐스팅으로 여겨지며 주조연급인 에인션트 원 역 틸다 스윈튼과 악당 케실리우스 역을 맡은 메즈 미켈슨의 매력과 연기력은 이 영화를 현실감있고 무게감있게 만들어 주었다. 

단, 비주얼과 배우들의 호연은 좋았지만 전체적인 줄거리는 평범한 수준이었다. 익숙하고 예측한 그대로 흘러간다. 그럼에도 시각효과가 너무 뛰어나 영화가 끝날때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멋진 영화였다. 흥행성적을 보면 제작비는 1억6천만달러 이상이 들었고 전세계 박스오피스 6억7천만달러를 기록한다. 한국에서만 공식적으로 누적관객 5,447,269명을 기록한다.

개인적인 평점을 주자면 7점이다.(★★★☆) 줄거리(각본)만 조금 더 좋았더라면 SF영화중에서 수작으로 남을 수도 있는 영화였다.

[참고:영화 예고편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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