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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한혜진 결별 나혼자산다 시청자입자에서 서운해

오늘 전현무 한혜진 결별 소식이 공식적으로 났는데, 이미 예정된 수순이었다. 나혼자산다 애청자로서 작년말부터 그런 조짐을 느꼈다. 단지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고 있고, 연예인들이기에 이런 결별소식이 이미지에 좋지 않아 시간을 조금 더 두고 발표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여기서 한가지 하고 싶은 말은 연예인들의 만남과 결별에 너무 큰 의미를 두는 것 같다. 미혼 남녀가 만나다 서로 맞지 않아 헤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나혼자산다 팬들 입장에서 전현무와 한혜진이 결혼까지 갔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이 컸다는 것은 이들에 대한 애정이 있기 때문이기는 하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은 억지로 생기는 것도 아니고 억지로 유지되는게 아니다. 안타깝지만 이들의 이별은 그대로 인정하고 서로에게 맞는 좋은 상대를 만나도록 응원해 주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손가락TV와 행복한 시간되세요)

단지 전현무와 한혜진에게 조금 아쉬운 것은 진작에 결별을 한 것 같은데 팬들에게 너무 오래 비밀을 유지하려한 점이다. 이유가 있겠지만 나혼자산다를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 이들의 애정행위가 가식이고 거짓이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시청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었다. 언제 정말 헤어졌는지는 모르지만 (작년말로 짐작되지만) 그동안 우리가 본 방송은 전부다 가짜였는가 하는 배신감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당사자만큼 마음이 아프지는 않겠지만 어쨌든 서운하다. 좋은 친구들로 남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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