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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el Cinematic Universe(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5번째 작품이며 Phase One 5번째 작품이기도 한 퍼스트 어벤져에 대해 정리해 본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5번째 영화 퍼스트 어벤져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2011)
1.요약
원작 조 사이먼, 잭 커비의 마블만화 캡틴 아메리카/제작사 마블 스튜디오/배급사 파라마운트 픽쳐서/제작 케빈 파이기/ 감독 조 존스턴/ 각본 크리스토퍼 마르크스, 스티븐 맥플리/ 촬영 샐리 존슨/ 편집 로버트 달바, 제프리 포드/ 음악 앨런 실베스트리/ 제작비 1억4천만달러 이상/ 박스 오피스 3억7천만달러 이상/ 개봉 미국 2011.7.22, 한국 2011.7.28, 일본 2011.10.14
출연 배우: 크리스 에반스 - 스티븐 로저스 / 캡틴 아메리카, 헤일리 앳웰 - 페기 카터, 휴고 위빙 - 요한 슈미트 / 레드 스컬, 세바스찬 스탠 - 제임스 "버키" 반스, 토미 리 존스 - 체스터 필립스, 도미닉 쿠퍼 - 하워드 스타크, 닐 맥도너 - 덤덤 듀건, 데릭 루크 - 게이브 존스, 스탠리 투치 - 에이브러햄 어스킨, 케네스 최 - 짐 모리타, 브루노 리치 - 자크 데니에, J. J. 필드 - 제임스 몽고메리 팔스워스, 토비 존스 - 에밈 졸라, 새뮤얼 L. 잭슨 - 닉 퓨리, 리처드 아미티지 - 하인츠 크루거, 스탠 리 - 장군 (카메오)
(손가락TV와 행복한 시간되세요)
2.줄거리 요약
현재시점 북극 과학자들이 오래전 실종된 항공기를 발견하고 시간은 과거로 돌아간다. 1942년 3월 2차세계대전 당시 나치 장교 요한 슈미트 (휴고 위빙)은 오딘의 보물 ‘테서랙트’를 손에 넣고 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막강한 무기를 만들고자 한다. 이 시기 왜소하고 마른 체격을 지닌 스티브 로저스는 애국심과 정의감이 넘쳐 그 누구보다 간절히 군 입대를 원하지만 빈약한 신체 조건으로 인해 번번이 거부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포기를 모르는 근성과 정의로움을 눈여겨본 ‘에스카인’ 박사에 의해 마침내 입대를 허가 받은 스티브 로저스. 번번이 훈련에서 뒤처지고 동료들에게 무시당하기 일쑤지만, 그의 근성과 희생정신을 높게 산 박사는 최고의 전사를 양성하는 ‘슈퍼 솔져’ 프로젝트의 최초 실험자로 스티브를 선택하고, 비밀리에 진행된 이 실험을 통해 그는 완벽한 육체와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신체 능력을 얻게 된다. 하지만 실험 성공과 동시에 히드라 조직 일원의 난입으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슈퍼 솔져 프로젝트의 기술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인 에스카인 박사의 죽음으로 스티브는 최초이자 마지막 슈퍼 솔져로 남게 된다. 같은 시기 세계를 위협하는 최정예 군단 ‘히드라’의 수장 ‘레드 스컬’은 테서렉트 에너지를 이용한 레이저 포를 완성하고 나치 그늘에서 벗어나 히틀러가 아닌 자신이 세계를 정복하려는 야심을 드러낸다. 한편 스티브는 하이드라 조직에 포로로 잡혔던 버키를 구하던 중 하이드라의 우두머리 요한 스미츠와 마주하게 되고 가면을 벗자 그가 레드 스컬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스티브는 레드 스컬의 전세계 정복 음모를 알아채고 최정예 요원들을 모아 ‘하울링 코만도스’를 조직해 하이드라의 기지들을 파괴해 나간다. 마침내 스티브는 폭격지에서 레드 스컬과 최후의 대결을 펼치고 승리를 거두지만 이 과정에서 테서랙트의 에너지로 폭격기 바닥이 녹아 테서랙트가 바다로 떨어져 사라지고 폭격을 막기 위해 스티브는 폭격기와 자폭을 결심한다. 폭격기는 추락하고 교신은 끊기고 그렇게 70년의 시간이 흐른다. 현재의 뉴욕 어떤 건물에서 다시 깨어난 캡틴 아메리카는 닉 퓨리를 만나게 되고 70년의 세월이 지났다는 것을 전해 듣고 뭔가 문제가 있냐는 퓨리의 질문에 스티브는 "데이트 약속이 있었는데(I had a date)..."라고 답한다.
3.리뷰 및 작품설명
마블 만화 캐릭터 중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캡틴 아메리카를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 계획은 진작부터 있었는데 1997년 처음 시작되었다가 법률문제로 난항을 겪게 되는데 2003년 9월이 되어서야 해결되고 나서 영화작업이 진행되고 2011년 드디어 전세계에 개봉한다. 호불호가 많았는데 가장 큰 혹평은 미국 패권주의를 자극하는 영화라는 편견이었다. 그래서 영화의 원 제목은 ‘캡틴 아메리카: 더 퍼스트 어벤져’지만 한국을 포함한 몇나라에서는 반미감정을 자극한다는 우려로 퍼스트 어벤져로 짧게 제목을 지었다. 하지만 영화를 제대로 본다면 이 영화 메시지는 미국 패권주의와는 다소 거리가 멀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히틀러가 침공한 첫 국가는 독일이다"라는 대사에서 나치 대 미국의 전쟁이라는 시각 보다는 전체주의와 민주주의의 대결, 그리고 나치로 대변하는 파시즘은 자국 국민들에게도 해악을 끼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이 영화는 미국에서 만들어졌기에 미국 중심적이라는 것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하지만 어쩔 수 없지 않은가. 만일 한국에서 만들어진 영화라면 어떨까. 한국인이 주인공이면 당연히 한국인이 중심이 되지 않는가. 그리고 그건 당연한 것이다. 미국인이 중심이 되었다고 비판하기 전에, 영화가 무엇을 말하려는지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영화 퍼스트 어벤져는 히어로 영화는 미국판 국뽕 영화라는 편견을 버리고 다시 보면 새롭게 보일 것이다.
단, 영화의 완성도가 좋은 편은 아니다. 허접하다고 느끼는 부분도 여럿 보이고, 액션(전투) 장면 등이 그렇게 좋았던 편은 아니었다. CG도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주행하는 기차는 누가 봐도 CG 였고 전체적으로도 뭔가 덜 만들어진, 마치 완성직전에 개봉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최근 뛰어난 그래픽을 보여준 영화들을 많이 봐서일까. 그래서인지 영화는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제작비가 1억4천만 달러에 홍보비가 더 들어간 상황이라면 4억달러 이상은 나와야 하는데 박스 오피스 3억7천만달러 정도였다. 거의 본전 수준의 성적이다. 마블 영화를 좋아하는 한국에서도 51만관객 정도만 봤을 뿐이다. 여러 가지 사정이 있겠지만 마블 메니아가 아닌 일반 관객들을 사로 잡지 못한 것은 오락적으로도 부족했기 때문이다. 반미감정 때문만은 아닌 것이다.
평점을 주자면 10점 중 5.5점 정도 (★★★☆☆)를 주겠다. 평작 수준이다. 지금까지 나온 마블 영화 중에서는 가장 재미없었다. I'm sorry Captain.
단, 영화의 완성도가 좋은 편은 아니다. 허접하다고 느끼는 부분도 여럿 보이고, 액션(전투) 장면 등이 그렇게 좋았던 편은 아니었다. CG도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주행하는 기차는 누가 봐도 CG 였고 전체적으로도 뭔가 덜 만들어진, 마치 완성직전에 개봉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최근 뛰어난 그래픽을 보여준 영화들을 많이 봐서일까. 그래서인지 영화는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제작비가 1억4천만 달러에 홍보비가 더 들어간 상황이라면 4억달러 이상은 나와야 하는데 박스 오피스 3억7천만달러 정도였다. 거의 본전 수준의 성적이다. 마블 영화를 좋아하는 한국에서도 51만관객 정도만 봤을 뿐이다. 여러 가지 사정이 있겠지만 마블 메니아가 아닌 일반 관객들을 사로 잡지 못한 것은 오락적으로도 부족했기 때문이다. 반미감정 때문만은 아닌 것이다.
평점을 주자면 10점 중 5.5점 정도 (★★★☆☆)를 주겠다. 평작 수준이다. 지금까지 나온 마블 영화 중에서는 가장 재미없었다. I'm sorry Captain.
[참고:영화 예고편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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