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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치 (Searching, 2018) 줄거리 리뷰 작품설명

딸의 부재중 전화 3통 그리고 딸이 사라지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은 곳은 딸 마고의 노트북,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SNS... 딸은 정말 실종된 것일까? 딸 마고의 진실은? 저예산 영화로 큰 성공을 거둔 영화 서치에 대해 정리해 본다.
SNS시대를 위한 스릴러 수작, 저예산 영화 서치 (Searching, 2018)
1.요약
감독 Aneesh Chaganty(아니시 샤간티)/제작사 Bazelevs Company, Screen Gems, Stage 6 Films/배급사 Sony Pictures Releasing/제작 Timur Bekmambetov, Sev Ohanian, Natalie Qasabian, Adam Sidman/각본 Aneesh Chaganty, Sev Ohanian/음악 Torin Borrowdale/촬영 Juan Sebastian Baron/편집 Nick Johnson, Will Merrick/개봉 선댄스 영화제 2018.1.21. 미국 2018.8.24, 한국 2018.8.29/제작비 1백만달러/ 박스 오피스 7천만 달러 이상
출연배우: 존 조 (John Cho, 데이비드 김), 미셸 라 (Michelle La, 마고 김), 데브라 메싱 (Debra Messing, 로즈메리 빅 형사), 사라 손 (Sara Sohn, 패멀라 남 김), 조셉 리 (Joseph Lee , 피터), 릭 사라비아 (Ric Sarabia, 랜티 카토프), 스티븐 마이클 에이(Steven Michael Eich, 로버트 빅)

2.줄거리 요약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살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데이비드 킴은 아내 파멜라(사라 손)와 딸 마고(미셸 라)을 둔 행복한 가장이다. 마고의 성장을 사진과 영상을 담으며 단란한 가정을 꾸려가던 중 아내 파멜라는 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만다. 홀아비가 된 데이비드는 마고와 함께 아픔을 이겨내고 살아가고 있던 중 딸 마고는 고등학생이 되는데 어느날 스터디 그룹에 간다던 딸 마고가 연락이 두절된다. 피아노 레슨을 받고 있는 줄 알았지만 이미 6개월전에 그만두었고, 마고의 친한 친구인 줄 알았던 아이작은 예전처럼 친한 사이가 아니었다는 것도 알게 된다. 데이비드는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게 되고 여형사 로즈메리 빅 형사(데브라 메싱)가 수사를 담당하게 된다. 데이비드는 페이스북을 통해 마고의 친구들의 연락처를 찾아 연락을 걸지만 마고는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는 외톨이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 빅 형사는 CCTV를 조사하면서 마고가 도시 밖으로 나갔을 것이라 추측하고 데이비드는 스트리밍과 인스타그램 속 사진에서 바르보사 호수라는 동일한 장소를 유추해낸다. 호수에서 마고의 차가 발견되지만 마고는 차 안에 없다. 과연 마고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그리고 마고는 정말 실종된 것일까?... (중략, 스릴러 물이기에 이 정도로 줄입니다. 영화를 꼭 보세요)

3.리뷰 및 작품설명
영화 서치는 각본을 쓴 아니시 차간티의 감독 데뷔작으로 존 조를 포함해 한국계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그래서인지 한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는데 현재까지 한국 누적관객2,949,744명이으로 월드 박스오피스 수입의 반 이상을 한국에서 기록한다. 전체 흥행성적은 7천만달러 이상으로 제작비 1백만달라의 초 저예산 영화라는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성공이 아닐 수 없다. 영화는 저예산 영화다운 실험적인 시도가 돋보였는데 페이스북, 구글 검색과 지도, 인스타그램, 스트리밍 등등 현 시대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SNS를 활용했고 대화내용도 실재 사용하는 언어들로 쓰여져서인지 SNS세대들에게 큰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영화 시작부터 윈도우XP화면으로 시작해 인터넷 세대들에게 추억을 주면서 영화 대부분을 컴퓨터 모니터를 보고 있듯이 편집을 했다. 그래서인지 영화에 몰입을 하다보면 영화를 보는게 아니라 내 컴퓨터를 보면서 자표를 검색하고 있다는 착각을 불러오기도 했다. 영화는 곳곳에 복선이 깔려있지만 영화 후반 진실이 밝혀질때까지 관객들이 확실히 눈치를 못채게 만들 정도로 치밀한 구성이 돋보인다. 자세한 설명을 하면 영화를 못 본 이들에게 큰 결계가 되기에 밝히지는 않고 줄이며 이 영화를 꼭 보라는 말만 남기겠다. 그리고 영화를 볼 때 컴퓨터 모니터로 보는 게 더 좋을 수 있다. 극장에서 보는 것도 좋았지만 PC모니터로 보면서 주인공처럼 검색을 하듯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평점을 주자면 8점 (☆★★★★)을 주겠다. 저예산 영화의 한계는 있었지만 그 이상의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꼭 보기를 추천한다.

4.뒷이야기
존 조는 1972년 6월16일 생으로 한국나이로 47세지만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 동안이라 영화에서는 주름을 그려 넣는 등 나이든 분장을 하고 나온다. 딸 역할을 맡은 배우 미셸 라 역시 1988년 생 31세인데 고등학생으로 나온다. 진짜인지 확인해 보니 맞더라!!
어머니 파멜라 킴 역의 사라 손(Sara Sohn)은 1973년 3월 10일으로 스페인 마드리드 출생인데, 알고보니 한국 걸그룹 출신이었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전신인 걸그룹 에스블러쉬(S-Blush) 멤버로 2007년 1집 앨범 [It's My Life]를 발표하면서 데뷔했는데 가희와 손담비가 멤버였었다. 데뷔곡은 두 달 동안 미국 빌보드 핫 댄스클럽 차트 2위에 오르기도 했었다. 이후 사라 손은 탈퇴하고 LA로 돌아가게 된다. 
데이비드 동생 피터 역 조셉 리는 2018년 4월 방영된 KBS2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금성무 역을 맡았던 바로 그 배우다.
감독 Aneesh Chaganty(아니시 샤간티)은 부모가 인도인인 이민자 출신 미국인이다. 그래서 영화에서 자신과 같은 이민자 출신이 주인공인 영화를 만들어 보고 싶어했다고 전하며 캐스팅 1순위로 존 조를 낙점했기에 한국인 가족으로 설정되었다. 만일 존 조가 중국인이었다면 중국인 가족이 될뻔했는데 그랬다면 한국에서 이런 성공을 거두기 조금 어려웠을지 모른다.
그리고 한국인 가족들이 출연하고 한국계 배우지만 대사는 모두 영어를 쓰지만 채팅 창에서 Eomma (엄마) Appa(아빠)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실재 미국계 한국인 자녀들은 대부분 한국어를 잘 모르지만 엄마와 아빠 정도는 안다고 하니 이 또한 사실적인 묘사라 할 것이다. 그리고 김치도 나온다.^^
또, 촬영은 13일 밖에 걸리지 않았지만 편집에 2년이 걸렸다고 전한다. 여기에는 영화 속 장면들의 시간을 일치시키기 위해 포토샵 작업을 해야만하고 시간 흐름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한 과정때문이었다고 전한다.

5.참고: 영화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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