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La Vita é Bella Life Is Beautiful, 1997) 줄거리 리뷰 작품설명

[들어가기전] 인생은 아름다워(이탈리아어: La vita è bella, Life the Beautiful)는 이탈리아 영화로, Guido Orefice(감독이자, 공동 집필자인 로베르토 베니니가 역할을 맡았다)라는 이탈리아계 유태인이 풍부한 상상력으로 나치의 유태인 수용소에서 가족을 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이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71번째 아카데미상 수상식에서, 베니니는 남우주연상을 탔으며, 영화는 음악상과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였다.

코미디 영화의 걸작, 재미있어서 더 슬펐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La Vita é Bella Life Is Beautiful, 1997)

1. 줄거리

서점을 갖는 것이 꿈인 젊은 이탈리아계 유대인 귀도 오레피체(Guido Orefice)은 이탈리아 아레초(Arezzo)에서 잠시 웨이터 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삼촌이자 웨이터인 Eliseo와 같이 살게 되는데, 귀도는 초등학교 교사 도라( 니콜레타 브라시)와 사랑에 빠져 결혼하게 되고, 아들 조슈아(Giosuè, 조르조 칸타리니)를 낳게 된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이 이들의 가정을 파괴시키게 되는데.

유태인인 귀도와 그의 삼촌 조수에는 조수에의 생일에 독일군에 의해 유대인 수용소로 끌려가게 된다. 귀도의 아내 도라는 유태인이 아님에도 가족과 같이 가겠다는 부탁을 하게 되고, 독일군 장교는 비웃음으로 그녀를 기차에 탑승시킨다.그리고 이들이 도착한 곳은 바로 유태인 수용소

수용소에서 Eliseo 삼촌은 가스실에서 죽지만 이 사실을 모르는 낙천적인 귀도는 아들 조슈아를 숨기는게 무엇보다 중요했다. 조슈아에게는 이곳(수용소)은 단지 게임의 장소일 뿐이고, 1,000점을 따는 사람이 탱크를 갖게 된다고 속인다. 조용히 지내면 점수를 얻고 말을 듣지 않으면 점수가 깎인다는 아버지말에 속아 조슈아는 수용소에서 큰 말썽을 피우지 않고 버텨낸다.

하지만 독일군이 패전이 가까워지자 유태인 수용서를 은폐하기 위해 모두 학살하려하고 귀도는 아내 도라를 찾아 나서지만 독일군에게 발각되어 총살을 당하고 만다.

그리고 조슈아 앞에 나타난 미군 탱크....

2. 리뷰

웃음과 눈물이 동시에 나오는 영화라고 한다면 맞는 말일까. 이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보기전까지 내가 본 수 많은 영화들 중에서 재미있게 웃으면서도 큰 감동을 준 영화를 꼽는다면 포레스트 검프 정도였다. 비극적인 스토리를 이렇게 유쾌하게 풀어낼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인생은 아름다워는 재치있고 잘짜여진 영화다.

97년에 만들어져, 그해 12월 이탈리아에서 개봉된후 1998년에 미국과 영국 등에 개봉이 되었는데, 한국과 중국 등에서는 1999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을 받은 이후에 개봉이 되었다.

1999년 71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로베르토 베니니), 음악상(니콜라 피오바니),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뒤늦게 한국에 알려진 것이다. 상을 못 받았다면 한국에서는 이 영화를 못볼뻔했다. 아카데미에 고마움을 느끼며

3. 나의 평점

작품성 4.5점 오락성 4점 총 8.5점을 준다 (★★★★☆)

잔잔하면서도 재미있는 그리고 감동까지 있는 추천하고 싶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