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Saving Private Ryan) 줄거리, 작품설명

 스필버그가 만든 그리고 전쟁 영화사의 가장 리얼한 장면을 연출한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소개한다.

2차세계대전 추천 영화 두 번째, 사실적인 전투 장면으로 전쟁 영화 붐을 일으킨 스필버그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 (Saving Private Ryan, 1998)

1.영화 정보 요약

(1)개봉: 미국 1998.7.27. 한국 1998.9.12. * 런닝타임 169분

(2)감독: Steven Spielberg(스티븐 스필버그)

(3)제작: Steven Spielberg(스티븐 스필버그), Ian Bryce (이언 브라이스), Mark Gordon (마크 고든), Gary Levinsohn (게리 레빈슨)

(4)각본: Robert Rodat (로버트 로댓)

(5)출연: Tom Hanks (톰 행크스 - 존 밀러 대위), Edward Burns (에드워드 번스 - 리처드 라이벤 일병), Matt Damon (맷 데이먼 - 제임스 라이언 일병), Tom Sizemore (톰 시즈모어 - 마이클 호바스 중사), Jeremy Davies (제러미 데이비스 - 티모시 업햄 상병) Barry Pepper (배리 페퍼 - 대니얼 잭슨 일병, 저격병), Giovanni Ribisi (조반니 리비시 - 어윈 웨이드 일병, 의무병), Vin Diesel, (빈 디젤 - 아드리언 카파조 일병)

(6) 음악: John Williams (존 윌리엄스)

(7) 수상

1999년 71회 아카데미 감독상 (스티븐 스필버그), 촬영상(야누즈 카민스키), 음향상, 편집상, 음향편집상 등 5개 부문 수상외 여러 영화관련상을 수상했다.

(8)흥행: 제작비 7천만 달라, 수익 4억8천1백만 달라

2. 줄거리 요약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 상륙 작전 당시 오마하 해변에서 연합군의 상륙을 막기 위한 독일군과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다. 독일의 기관총이 연합군들을 무차별 살상하고, 미군의 밀러 대위는 부대원들과 독일의 기관총 요새를 정령하는데 성공한다. 한편 노르망디 작전중 미군 참전 군인중 3형제가 전사하고 적진에서 실종된 유일한 생존자인 막내 라이언 일병을 구하기 위한 임무를 밀러 대위에게 맡긴다.

단 한명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여덟 명이 위험을 감수해야할 상황. 라이언 일병을 찾기 위해 위험 고비를 넘기면서 부대원들은 과연 라이언 일병 한 명의 생명이 그들 여덟 명의 생명보다 더 가치가 있는 것인지 의문을 느끼고 급기야는 의무병 어윈 웨이드이 전사를 하고 만다. 리처드 라이벤 일병은 부대를 이탈하려하지만, 밀러 대위는 자신의 과거사를 부대원들에게 들려주고 설득을 한다. 다시 하나가 된 부대원들은 라이언 일병을 구출하기 위해 다시 길을 걷는데... (중략 영화로 확인)

3. 영화 리뷰

이 영화는 최대 관전 포인트는 초반 20분 가량의 전투씬이다. 전쟁영화사상 가장 리얼하면서도 사실적인 묘사로 꼽히는데, 이전까지 상륙 작전에 대해 이토록 실감난 영상을 보여준 영화도 없었고, 전쟁이 벌어진 바로 그곳에 있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킨 명장면이었다. 지금까지 개봉한 수 많은 전쟁영화 중 가장 뛰어난 전투씬이었다는 점에서는 대부분 수긍할 것이다.

하지만  영화는 미국 애국주의 영화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라이언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더 많은 희생을 치른다는 지극히 미국식 영웅주의와 엔딩에서의 감동을 강요하는 듯한 장면 등 작품적인 면은 다소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오락적인 면에 더 비중을 두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리고 이 영화 라이언일병 구하기는 한동안 주춤했던 전쟁 영화 붐을 일으켰다. 특히 2차 세계 대전을 다룬 영화들이 연이어 만들어지게 된다. 라이언일병 구하기는 수작은 아니지만, 나름 의미가 있었고, 영화사에 분명 중요한 위치에 있는 영화라고 평가해 본다.

4.영화 평점

작품성 3.5점, 오락성 4.5점 총 8점 (★★★★☆ 별넷)을 주겠다.

혹시나 안 본 사람이 있다면 한 번 보기를 추천한다. 특히 초반 전투씬은 절대 놓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