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 (X-Men: Apocalypse , 2016) 줄거리 리뷰, 예고편동영상

마블 코믹스의 엑스맨을 원작으로 20세기 폭스가 제작한 엑스맨 실사 영화 시리즈 9번째이며 프리퀄 3부작 마지막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 (X-Men: Apocalypse, 2016) 작품설명

1.요약

장르 액션/원작 스탠리, 잭커비의 마블만화 엑스맨(X-Men) /감독 Bryan Singer(브라이언 싱어)/ 제작 로런 슐러 도너, 브라이언 싱어, 사이먼 킨버그, 허치 파커/ 각본 사이먼 킨버그/ 촬영 뉴턴 토머스 시걸/ 편집 존 오트먼/ 음악 존 오트먼/ 제작사 20세기 폭스, 마블 엔터테인먼트, 배드 햇 해리 프러덕션스, 더 도너스 컴퍼니, TSG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20세기 폭스/개봉일 런던 2016.5.9, 한국 2016.5.25, 미국 2016.5.27/제작비 약 1억8천만달러/박스오피스 5억4천만 달러 이상

2. 출연배우

제임스 맥어보이 (찰스 자비에, 프로페서 X), 마이클 패스벤더 (에릭 렌셔, 매그니토), 제니퍼 로렌스 (레이븐 다크홀름, 미스틱), 니콜라스 홀트 (행크 매코이, 비스트), 루커스 틸 (알렉스 서머스, 하복), 로즈 번 (모이라 맥태거트 역), 오스카 아이작 (엔 사바 누르, 아포칼립스 역), 타이 셰리던 (스콧 서머스, 사이클롭스 역), 소피 터너 (진 그레이 역), 올리비아 문 (엘리자베스 브래독, 사일록 역), 에번 피터스 (피에트로 막시모프, 퀵실버), 조시 헬먼 (윌리엄 스트라이커), 코디 스밋맥피 (쿠르트 바그너, 나이트크롤러 역), 벤 하디 (워런 워딩턴 3세, 엔젤 역), 알렉산드라 십 (오로로 먼로, 스톰 역), 라나 콘도어 (주빌레이션 리, 주빌리 역), 휴 잭맨 (로건, 울버린 역), 스탠 리 외

3.줄거리 요약

기원전 3600년전 고대 이집트인들에게 신으로 숭배대상인 엔 사바 누르(오스카 아이작)는 최초의 뮤턴트로 영생을 위해 힐링팩터를 가진 사람의 육체로 정신을 전이하지만, 이에 반대하는 세력의 공격으로 피라미드는 붕괴되고 생매장된다. 시간이 흘러 1983년, 10년전 대통령을 구한 미스틱(제니퍼 로렌스)은 영웅이 되지만 매그니토(마이클 패스벤더)는 쫓기는 신세가 되고 폴란드에서 헨리크라는 가명으로 아내와 딸과 가정을 이루고 제철소에서 근로자로 일하고 있었다. 이 시기 지하에 묻혀있던 엔 사바 누르 즉 아포칼립스가 깨어나는데 엄청난 힘을 미국의 자비에 교수까지 느끼게 되고 폴란드까지 이 힘이 전달되는데 에릭이 일하던 공장의 용광로가 동료 인부를 덮치려 하자 에릭은 순간적으로 염력으로 용광로를 멈추게 해 사고를 막게 되지만, 이로 인해 에릭이 돌연변이 능력자라는 것을 눈치채게 된다. 에릭은 집으로 돌아와 아내와 딸과 함께 떠나려 하지만 이미 누군가의 신고로 경찰들이 딸을 붙잡고 있었고 경찰의 실수로 놓친 화살에 딸과 아내가 죽고 만다. 에릭은 분노하고 경찰들을 모두 죽이고 만다. 아포칼립스는 좀도둑질을 하는 스톰(알렉산드라 십)과 만나가 그녀의 집에서 TV를 통해 세상의 모든 역사와 정보를 얻게 되고 인간의 문명이 세상을 망치고 있다 여기며 인류를 말살할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뮤턴트들을 규합하는데, 에릭 (매그니토)도 아포칼립스와 손을 잡는다. 자비에 교수 (프로페서 X)는 세레브로를 통해 아포칼립스의 실체와 목적을 알아내고 그를 막으려하다 납치되고 영재학교는 파괴된다. 아포칼립스는 카이로에서 새로운 피라미드를 만들고 프로페서 X의 능력을 얻은 후 완벽한 능력을 가진 신적인 존재가 되려한다. 정신으로 이어진 아포칼립스와 프로페서 X의 정신세계의 싸움과 현실에서의 뮤턴트들의 전투가 이어지고, 매그니토가 아포칼립스을 배신하고 진이 잠재된 능력을 해방시켜 피닉스로 변해 강력한 힘으로 아포칼립스를 처치한다.

(손가락TV와 행복한 시간되세요)

4.감상평 및 작품설명

엑스맨 시리즈 중 최악의 작품을 꼽는다면 엑스면3편이었다. 가장 많은 비판을 받았었는데, 다음으로 많은 혹평을 받은 작품이 이 영화였다. 영화의 완성도가 아주 나쁘지는 않았다고 보는데, 대부분 공통적인 비판의 이유는 빌런인 아포칼립스가 정말 매력없게 묘사되었다는 점일 것이다. 최초의 뮤턴트이며 역사상 가장 강력한 능력을 가진 존재인데, 캐릭터 자체에서 나오는 존재감도 부족했고 막강하다는 느낌을 주지 못했다. 특히 아포칼립스가 입은 옷은 어색한 생각이 들었는데, 고대의 인물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신적인 능력을 가졌다는 그런 느낌이 드는 의상을 입혔어야 했는데 캐릭터에 어울리지 않는 복장이었고 유치하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의상면에서 아쉬움이 아주 컸다. 

게다가 진(피닉스)이 엄청난 힘을 가졌다고는 해도 아포칼립스를 갑자기 능가하는 힘을 가졌다는 것은 억지스러웠다. 아포칼립스는 피닉스 이상의 존재 아니었는가. 물론 여기에 매그니토와 여러 뮤턴트들의 합동공격이 있었기는 하지만, 엄청난 존재라는 생각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여기에 액션씬 역시 뛰어나다 볼 수 없었는데, 긴장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고 화려한 CG와 파괴장면 등의 볼거리는 무난한 정도였으며 기억에 남을 정도의 명장면은 없는 편이었다. 평점을 주자면 5.5점이다 (★★★) 무난한 평작수준이었다.

[참고: 영화 예고편 유튜브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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