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울버린 (The Wolverine, 2013) 줄거리 리뷰, 예고편동영상

마블 코믹스의 엑스맨을 원작으로 20세기 폭스가 제작한 엑스맨 실사 영화 시리즈 6번째 울버린 스핀오프 2번째 영화 더 울버린 (The Wolverine, 2013) 작품설명

1.요약

원작 크리스 클레어몬트, 프랭크 밀러의 마블만화 울버린/ 감독 제임스 맨골드/ 제작 조셉 M. 카라시올로 주니어, 휴 잭맨, 허치 파커, 로렌 슐러 도너/ 각본 마크 봄백, 스콧 프랭크/ 촬영 아미르 모크리/ 편집 마이클 맥쿠스커/ 음악 마르코 벨트라미/ 제작사 마블 엔터테인먼트, 더 도너스 컴퍼니, TSG 엔터테인먼트/배급사 20세기 폭스/개봉일 미국 2013.7.26, 한국 2013.7.25/제작비 1억2천만달러/ 박슫오피스 4억1천만달러 이상

출연배우: 휴 잭맨 (로건, 울버린), 후쿠시마 리라 (유키오), 오카모토 타오 (야시다 마리코), 사나다 히로유키 (야시다 신겐), 할 야마노우치 (야시다 이치로), 윌 윤 리 (하라다 케누이치오), 브라이언 티 (모리 노부로), 스베틀라나 호첸코바 (바이퍼 (Viper), 팜케 얀센 (진 그레이), 야마무라 켄 (젊은 야시다), 엉 덩 잉 (김송) 외

2.줄거리 요약

1945년 일본 나가사키 포로수용소, 원자폭탄이 투하되던 때 로건(휴 잭맨)은 젊은 일본장교 야시다 이치로(야마무라 켄)를 구출해 준다. 시간이 흘러 엑스맨3편 이후 로건은 캐나다 유콘에서 은둔해 살고 있다. 진 그레이의 죽음이 그를 괴롭히고 친하게 지내던 곰이 사냥꾼에 의해 죽임을 당하자 분노하고 사냥꾼들을 죽이려하지만 죽음을 예견하는 돌연변이 유키오(후쿠시마 리라)가 막는다. 유키오는 죽음에 임박한 늙은 이치로(할 야마노우치)가 죽기전에 로건을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하기 위해 온 것이었다. 

유키오와 함께 로건은 일본으로 가 이치로를 만난다. 이치로는 로건에게 치유능력(힐링 팩터)을 자기의 몸으로 넘기고 불멸의 삶에 회의를 느끼는 로건은 정상적으로 죽는게 어떤가하는 제안을 하지만 로건은 거절한다. 이치로는 유언으로 딸 마리코(오카모토 타오)를 후계자로 정하지만 중압감과 정략결혼 등으로 인한 심적 고통 등으로 자살을 시도하지만 로건이 구해주고 이치로의 아들 신겐(사나다 히로유키)은 아버지의 결정에 반발한다. 

그날 밤 닥터 그린(*바이퍼, 스베틀라나 호첸코바)에 의해 뭔가 몸에 주입되고 로건은 꿈으로 여긴다. 다음날 이치로는 갑자기 죽고 로건은 치유능력이 약화되면서 힘을 쓰기 어려워진다. 이치로의 장례식장에 신겐에게 고용된 야쿠자가 마리코를 살해하려 하고 로건이 격투 끝에 구해주는데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진 로건은 상처로 인해 정신을 잃고 마리코의 옛집에 피신한다. 로건과 마리코는 사랑을 하게 되고 로건의 죽음을 예측한 유키오가 그들을 찾아가지만 도착하기 전 로건이 잠든 사이 야쿠자가 마리코를 납치해 버린다. 

로건과 유키오는 납치범 중 하나를 잡아 심문하고 마리코의 약혼자인 모리 노부로(브라이언 티)를 만나고 신겐이 회사를 갖기 위해 마리코를 죽이려 한다는 음모를 실토한다. 마리코는 신겐에게 끌려가고 로건은 X-ray로 몸 안에 있던 로봇 기생충을 발견하고 꺼내어 치유능력을 회복한다. 신겐은 로건에게 죽임을 당하고 아다만티움으로 만들어진 무기를 가진 실버 사무라이와 대결하는데, 실버 사무라이 정체는 죽은 줄 알았던 이치로였다. 영생을 위해 로건의 치유능력을 빼앗기 위한 계략이었던 것이다. 이치로는 최후를 맞고 로건은 마리코와 작별하고 유키오와 함께 일본을 떠난다.

(손가락TV와 행복한 시간되세요)

3.리뷰 및 작품설명

일본에서 촬영이 되어서인지 한국에서는 왜색 논란이 있었지만, 일본을 찬양하는 영화는 아니었다. 오히려 크지는 않지만 일본을 비판하고 있다고 보는게 더 나을 수 있다. 어쨌든 일뽕영화라는 편견 때문에 휴잭맨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한국 누적관객 수는 1,075,333명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하지만, 영화를 안 본 이들은 비난할지 몰라도 막상 영화를 본 이들은 만족감이 높은 편이다. 엑스맨 시리즈 특유의 설정오류가 있기는 하지만 오락영화로서는 보통 이상은 되는 편이다. 말이 나와서 한마디 하자면 엑스맨 시리즈는 대본과 설정에 정말 문제가 많다. 보면 볼수록 오류투성이다. 같은 마블의 어벤져스 시리즈와 비교해 보면 확실히 문제가 있다. 엑스맨 판권도 디즈니로 넘어갔으니 이제는 제대로 된 시리즈가 되기를 바랄 뿐이다. 흥행성적을 보면 제작비는 대략 1억2천만달러 정도로 보고 월드 박스오피스 4억1천만달렁 이상을 기록하면서 엑스맨 시리즈 중 3편 최후의전쟁 다음인 2번째로 높은 흥행 수익을 거둔다. 평점을 주자면 5.5점이다. (★★☆) 엑스맨 시리즈 중에서는 괜찮은 편이기는 하지만 오락성 외에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줄 수 없다. 딱 킬링타임용 수준의 영화였다.

참고로 감독은 대런 애러노프스키가 처음에 내정되었고 6개월간 각본에도 참여하고 촬영계획 등을 세우다 각본과 영화 등급 등의 문제들로 제작사와 갈등을 겪다 하차하고 제임스 맨골드가 연출을 맡게 된다. 쿠키 영상은 2년 뒤 공항에서 능력을 되찾은 매그니토가 나타나 로건에게 인간들이 돌연변이들을 제거할 무기를 만들고 있다며 도와달라고 하고 이때 주변 사람들과 시간이 완전 정지하고 프로페서 X가 다시 등장하는데 이후 엑스맨 시리즈와 연결이 되는 장치였다.
[참고: 예고편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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