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Mission: Impossible - Fallout, 2018) 미션 임파서블 6편 줄거리 리뷰 작품설명

여섯번째 불가능한 미션!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최고의 영화, 탐 크루즈는 아직 늙지 않았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Mission: Impossible - Fallout, 2018)

1.요약

원작 브루스 겔러(Bruce Geller)의 드라마 Mission: Impossible /감독 크리스토퍼 매쿼리/각본 크리스토퍼 매쿼리/ 제작 톰 크루즈, J.J. 에이브럼스, 데이비드 엘리슨, 라파엘 베노리엘, 데이나 골드버그, 돈 그레인저, 제이크 마이어스/ 촬영 롭 하디/ 편집 에디 해밀턴/ 음악 론 발페/ 제작사 배드 로봇 프로덕션스, 스카이댄스 프로덕션, 알리바바 픽처스/ 배급사 파라마운트 픽처스/ 개봉일 프랑스 2018.7.12, 한국 2018.7.25, 미국 2018.7.27/제작비 약 1억8천만달러/ 박스오피스 7억9천만달러 이상

출연 배우: 톰 크루즈 (이단 헌트 역), 사이먼 페그 (벤지 던 역), 빙 레임스 (루터 스티켈 역), 레베카 퍼거슨 (일사 파우스트 역), 헨리 카빌 (어거스트 워커 역), 숀 해리스 (솔로몬 레인 역), 앨릭 볼드윈 (앨런 헌리 국장 역), 안젤라 바셋 (에리카 슬론 CIA국장 역), 바네사 커비(화이트 위도우), 미셸 모나한(줄리아 역), 웨스 벤틀리(패트릭 역), 프레데릭 슈미트(졸라 역), 크리스토퍼 조너 (닐스 드루르크 역), 볼프 블리처(본인 역) 외

2.줄거리 요약

미션 임파서블 5편 로그네이션 이후 2년이 지난 시점, 잠시 악몽을 꾼 이단 헌트(톰 크루즈)는 새로운 임무를 받는다. 이단이 솔로몬 레인(숀 해리스)을 체포한 후 사라진 신디케이트 잔당들이 아포슬리 조직을 만들어 테러를 자행하는데 이들 배후는 존 라크라고만 알려졌고 존 라크는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플로토늄을 가진 자들과 거래를 하려 한다. 이든과 MI팀은 베를린에서 플로토늄을 가진 조직과 거래를 하려드는데 거래현장에 잠입한 아포스틀 조직원들이 이를 막고 플로토늄을 훔치고 사라진다. IMF 국장 앨런 헌리(알렉 볼드윈)은 이단에게 존 라크를 체포하고 플루토늄을 회수해 오라는 명령을 내리는데 이때 에리카 슬론(안젤라 바셋) CIA 국장은 플로토늄을 잃어버린 것에 대해 IMF 책임임을 지적하고 어거스트 워커(헨리 카빌)을 임무에 합류시키고 이단을 감시하게 한다. 

이단과 워커는 민간항공으로 위장한 공군 수송기를 타고 공중강하로 파리에 도착한다. 존 라크와 위도우의 접선장소는 후원모금 행사장으로 존 라크로 의심되는 자와 화장실에서 격투를 벌이다 위기에 처한 순간 일사(레베카 퍼거슨)가 나타나 존라크를 사살한다. 이에 이단은 계획을 변경 존라크로 위장해 위도우와 만나고 거래내용은 플로토튬과 솔로몬 레인을 맞교환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선금으로 플로토튬 1개를 먼저 받고 나머지 2개는 솔로몬 레인들 데려오면 넘겨받기로 한다. 이단은 팀원들과 프랑스경찰들이 호송중이던 솔로몬 레인을 빼돌린다. 

한편 이단과 만난 일사는 MI6에서 다시 일을 시작했고, 자신의 충성을 증명하기 위해 솔로몬 레인을 죽이거나 데려갈 수 밖에 없는 입장을 설명하고 헤어진다. 위도우와 거래장소인 런던으로 이동한 이든 팀은 헌리 국장과 접선하게 되는데 진짜 존 로커였던 어거스트 워커에 의해 헌리 국장은 죽고 솔로몬 레인과 함께 워커는 사라진다. 

벤지(사이먼 페그)는 위치추적기로 솔로몬레인이 카슈미르에 있음을 발견하는데 이곳은 인도 중국 파키스탄 3개국의 수자원이 되는 곳으로 만일 이곳에 핵이 폭발하면 방사능 오염으로 전세계 인구의 1/3이 굶어 죽을 수 있다. 워커와 레인을 막기 위해 이단 팀은 카슈미르 의료캠프로 향하고, 그곳에서 이든은 전혀 뜻밖에 줄리아(미셸 모나한)을 만난다. 플로토늄은 시한폭탄으로 만들어졌고 15분 후 폭발예정이고 이든은 헬기로 워커를 추적해 워커를 제거하고 이든은 워커의 리모콘으로 신호를 중단시키며 핵폭발을 저지한다. 솔로몬 레인은 MI6로 넘겨준다.

(손가락TV와 행복한 시간되세요)

3.리뷰 및 작품설명

미션 임파서블 6번째 작품 폴아웃은 시리즈 중 처음으로 전작과 이어진다. 또 같은 감독이 연출한 적이 없었는데 5편에 이어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6편 연출을 맡았다. 4편 고스트 프로토클과 더불어 6편의 시리즈 중 최고의 극찬이 아쉽지 않을 정도로 영화는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엄청난 액션과 볼거리와 스릴러를 맛보게 해 준다. 톰이 고난도 액션 연기를 모두 소화해냈기에 더 실감이 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60을 앞둔 나이에 이런 위험한 액션연기를 직접해내는 톰 크루즈는 최고의 배우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다. 

파리에서의 위험한 오토바이 추격씬은 톰이 직접 해냈고 영화 후반 헬기 추격씬역시 톰이 직접 헬기를 조종하면서 전투씬을 펼쳤는데 이런 장면은 톰이기에 가능했다. 그리고 비행기에서 헤일로 점프를 하는 장면 역시 톰이 직접해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그리고 톰이 옥상 추격씬에서 실재 부상을 당했다고 하는데 이 장면을 편집하지 않고 그대로 보여준 것은 톰에 대한 예의가 아니었을까. 아픔을 참고 뛰는 장면은 감동까지 느끼게 해주었다. 영화 후반 카슈미르의 자연과 절벽을 담은 영상미는 예술작품처럼 아름다웠고 절벽에서의 톰과 헨리 카빌의 격투는 비장미와 처절함을 담아 실감나는 장면을 연출해 주었다. 6편의 액션장면들은 두고두고 회자될 정도로 강렬하고 화끈하게 만들었다. 이것만으로 볼 가치가 충분했던 영화였다. 

그리고 액션장면들도 좋았지만 이단 헌트의 심적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장면들이 비중있게 다뤄지면서 영화의 격을 높여주었는데, 줄리아와 이혼을 했다는 사실과 그녀의 행복을 지켜주려 한 이든헌터의 인간적인 면을 잘 부각시켜주었고, 일사와 마음을 열고 서로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있는 감정과 자신의 임무로 인해 다른 이들을 희생시키려들지 않는 진정한 의미의 정의로운 첩보원의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 관람객들은 대부분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흥행은 대성공으로 제작비 약 1억8천만달러 정도에 월드박스오피스 7억9천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인다. 한국에서만 누적관객 6,584,919명을 기록한다. 

평점을 주자면 8점이다. (★★★★) 오락영화에 이렇게 높은 평점을 주는 것은 오랜만이고 지금까지 본 액션 첩보 영화 중에서는 최고 수준이다. 끝으로 7편과 8편이 동시에 제작될 예정이다. 감독은 크리스토퍼 매쿼리가 게속 맡는다고 하며 2021년 7월과 2022년 8월 순차적으로 개봉한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참고:예고편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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