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추천 영화

영화 토르 : 라그나로크 (Thor: Ragnarok, 2017) 줄거리 리뷰 작품설명

Marvel Cinematic Universe(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전체 17번째 작품이며 Phase Three 5번째 작품 토르 시리즈 3번째 영화 토르 : 라그나로크 (Thor: Ragnarok, 2017)
1.요약
원작 스탠 리, 래리 리버, 잭 커비의 마블만화 토르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제작 케빈 파이기/각본 에릭 피어슨, 크레이그 카일, 크리스토퍼 요스트 /촬영 하비에르 아귀레사로베/편집 조엘 니그런, 제네 베이커/음악 마크 머더즈보/제작사 마블스튜디오/ 배급사 월트디즈니/ 개봉일 한국 2017.10.25, 미국 2017.11.3

출연배우: 크리스 헴스워스 (토르), 톰 히들스턴 (로키), 케이트 블란쳇 (죽음의 여신 헬라), 이드리스 엘바 (헤임달), 제프 골드블룸 (그랜드마스터), 테사 톰슨 (스크래퍼 142, 발키리), 칼 어번 (스커지), 마크 러펄로 (브루스 배너, 헐크), 앤서니 홉킨스 (오딘), 베네딕트 컴버배치 (닥터 스트레인지), 아사노 타다노부 (호건), 레이 스티븐슨 (볼스타그), 재커리 리바이 (판드랄), 루크 헴스워스 (토르를 연기한 아스가르드인), 맷 데이먼 (로키를 연기한 아스가르드인), 샘 닐 (오딘을 연기한 아스가르드인), 스탠 리 (이발사) 외

2.줄거리 요약
인피니트스톤을 찾아 헤메던 토르(크리스 헴스워스)는 라그나로크 정보를 얻기 위해 수르트에 잡혀주지만 정보를 얻은후 처치하고 수르트의 왕관을 갖고 아스가르도로 돌아는데 해임달(이드리스 엘바)이 반역죄로 몰려 도피한 상태로 후임자 스커지(칼 어번)가 수문장을 맡고 있었고 로키의 동상의 동상이 서 있는 등 뭔가 이상하다. 알고보니 로키(톰 히들스턴)가 오딘을 변장하고 왕 노릇을 하고 있던 것. 토르는 로키를 겁박해 오딘이 있는 지구로 가지만 오딘이 있던 양로원은 철거가 되고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오딘이 있는 곳으로 토르와 로키를 보내준다. 오딘은 헬라(케이트 블란쳇)의 부활을 경고하는데 헬라는 오딘의 첫딸이며 죽음의 여신이다. 오딘이 최후를 맞이한 바로 그때 헬라가 등장한다. 토르의 몰니르(망치)를 쉽게 파괴시켜 버리는 막강한 헬라와 도저히 대적할 수 없자 토르는 비프로스트를 불러 아스가르드로 급히 이동하지만 헬라에 의해 로키와 토르는 다른 곳으로 이동해 버리고 헬라만 아스가르드에 도달한다. 헬라는 아스가르드의 군대를 몰살시키고 영원한 불꽃을 이용해 오래전 죽었던 죽음의 군대를 부활 시킨다. 토르는 사카아르 행성에 떨어졌고 스크래퍼 142 (테사 톰슨)에게 사로잡히고 그랜드마스터에 끌려가 검투사가 되는데 대결 상대는 바로 헐크였다. 대결후 스크래퍼 142가 오래전 헬라에 의해 죽임을 당한 줄 알았던 발키리임을 알게된 토르는 헐크를 설득하고 셋이 함께 아스가르도로 향한다. 토르는 헬라와 대결을 펼치고 헬라는 최후를 맞고 아스가르드는 파괴된다. 토르는 살아남은 아스가르드 인들과 지구로 향한다.
(손가락TV와 행복한 시간되세요)

3.리뷰 및 작품설명
토르시리즈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는데 이번 3편 토르 : 라그나로크 반응은 괜찮았다. 전작들이 액션 부족하다는 평가와 아스가르드인들의 능력에 대한 표현이 적었다는 비판을 받았다면 토르 : 라그나로크는 시작부터 시원한 액션이 있었고, 유머도 적절하게 잘 배치가 되었는데, 가디언즈 어브 갤럭시와 비유될 정도였다. 여기에 비장한 엔딩은 토르의 배경인 북유럽스러운 분위기를 보여주면서 영화를 가볍지 않게 만들었다. 그리고 헐크와 토르의 대결씬을 통해 토르의 힘이 얼마나 막강한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토르는 신적인 존재이면서 어느 정도 파괴력이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는데 이번 작품으로 토르의 능력이 이 정도였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특히, 빌런 헬라 역을 맡은 케이트 블란쳇은 사악하고 막강한 캐릭터를 잘 살렸다고 보는데, 굉장히 매력이 있었다. 분장으로 묻힐 수도 있었던 진한 화장 속에서 번득이는 눈빛과 자신감과 잔인한 미소를 뿜어내는 연기는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영화에서 최후를 맞았기에 토르 시리즈에서 다시 보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다. 

참고로 감독을 맡은 타이카 아와티티로는 2016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각본 초안을 썼고 2011년 망작 DC의 그린랜턴에 조연으로 출연한 이력이 있다. 영화 초반 연극장면이 있는데 토르를 연기한 아스가르드인은 루크 헴스워스, 로키를 연기한 아스가르드인은 맷 데이먼, 오딘을 연기한 아스가르드인은 샘 닐이었다.

흥행성적을 보면 제작비 1억8천만달러에 월드박스오피스 8억5천만달러 이상을 기록했고, 한국에서는 누적관객 4,858,572명을 기록한다. 평점을 주자면 6.5점이다. (★★★☆) 오락성만 놓고 보면 볼만하다.
[참고:영화 예고편 동영상]


손가락TV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찾아 주세요. 

라이브리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