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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배스터 스탤론 인생 최고의 영화 록키 시리즈 4번째 영화 록키4 (Rocky IV, 1985)
1.요약
감독 실베스터 스탤론/각본 베스터 스탤론/제작 로버트 챠토프, 어윈 윙클러/촬영 빌 버틀러/편집 존 W. 윌러, 돈 짐머맨/ 미술 빌 케니, 윌리엄 래드 스키너/음악 빈스 디콜라/ 배급사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개봉일 미국 1985.11.27, 한국 1986.7.17
출연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Sylvester Stallone, 록키 발보아), 탈리아 샤이어 (에이드리언), 돌프 룬드그렌 (이반 드라고), 칼 웨더스 (아폴로 크리드), 버트 영 (폴리), 브리짓 닐센 (루드밀라 드라고), 토니 버튼 (듀크)
(손가락TV와 행복한 시간되세요)
2.줄거리 요약
(지난 3편) 클러버 랭(미스터T)와 시합에서 승리를 하고 챔피언 벨트를 되찾아 온 록키(실베스터 스탤론)는 소련(현 러시아)에서 이반 드라고(돌프 룬드그렌)와의 시합제의도 거절하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한다. 그런데 아폴로 크리드(칼 웨더스)가 록키 대신 드라고와의 시합에 응하고 록키는 마지못해 그를 돕기로 한다. 화려한 쇼와 함께 시작한 크리드와 드라고의 대결은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온다. 드라고의 압도적인 승리와 크리드의 죽음이었다. 록키는 슬픔과 분노를 느끼고 드라고에 도전한다. 시합장소는 소련의 모스코바. 소련으로 향한 록키는 소련측의 방해로 시골 오두막집에 거처를 잡아야 했고, 별도의 훈련장도 없었다. 가뜩이나 매서운 소련의 강추위를 극복하며 원시적인 훈련방식으로 시합을 준비하고 있던 록키에 비해 드라고는 최고의 시설과 좋은 환경에서 훈련을 받는다. 그리고 약물주사까지 맞고 있었다. 결전의 날. 시합장에는 온통 소련 사람들로 가득차고 일방적인 응원 속에 록키와 드라고는 미국과 소련을 대신해 경기를 시작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록키에 감동한 소련인들이 록키를 환호하고 드라고는 국가가 아닌 자신을 위해 싸우겠다고 외친다. 록키는 마침내 승리를 거두고 멋진 연설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
3.리뷰 및 작품설명
록키 4는 지금까지도 대표적인 미국우월주의를 그린 영화로 여겨진다. 그런 점이 분명히 있지만, 영화가 개봉한 1985년 레이건 행정부 당시 미국은 물론 거의 모든 세계는 여전히 냉전의 시대였고, 반공이데올리가 지배하던 시기였다. 이 시기에 록키4가 이런 시류에 편성한 점은 분명히 있지만, 그렇다고 이 영화를 국뽕영화로만 여기는 것은 영화를 제대로 보지 않은 것이다. 록키와 드라고의 대결은 분명 미국과 소련의 대결이며, 미국 승리를 외치고는 있지만, 이게 다가 아니다. 영화 초반 아폴로 크리드와 드라고의 시합에서 제임스 브라운의 Living In America를 부르며 화려한 라스베가스 쇼를 보여주면서 시작한 시합에서 드라고가 크리드를 압도하는 실력을 보여주며 승리하자 미국 관중들은 드라고를 환호한다. 승부의 세계에서 국적은 무의미했던 것이다. 그리고 후반 록키와 드라고 경기에서 소련 관중은 록키를 환호한다. 이걸 단순히 소련이 미국에 굴복했다고 봐서는 안되는 것도 막강한 드라고를 상대로 불굴의 의지를 보인 록키를 응원한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드라고의 변화도 주목해야 하는데, 소련을 대표했던 드라고는 ‘나를 위해 싸운다’라고 외치는 장면 또한 중요하다. 국가를 위해서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해 싸우겠다는 이 외침은 이 영화가 국뽕 영화가 아니라 자유의지라는 주제의식도 있음을 보여준다.
물론 전체적으로 미국식 우월주의가 크다는 것은 부정하기 어렵다. 그런점에서 작품성은 썩 좋다고 볼 수는 없지만 상업적으로 본다면 오락영화로서는 수준급이다. 특히 훈련 장면은 지금 다시 봐도 좋은 명장면이었다. 록키4는 실배스터 스탤론의 전성기 작품으로 실배스터 스탤론이 그 시대 관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만들어야 재미있는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꽤 영리한 사업가적 기질을 가진 영화인이라는 것을 증명해 주는 영화다.
그리고 음악도 좋다. 3편에서 밴드 Survivor의 Eye of the Tiger가 전세계를 강타했었는데 4편에서도 Survivor밴드가 참여해 Burning Heart을 불러 연간차트8위에 오르는 성공을 거둔다. 이 외 제임스 브라운의 Living in America, 로버트 태퍼의 No Easy Way Out도 인기를 얻는 등 사운드트랙 역시 호평을 받았다.
평점은 6점(★★★☆☆)이다. 오로지 상업성만으로 이 정도 점수다. 깊은 고민이나 생각하지 말고 편하게 본다면 멋진 스포츠영화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참고:주제가 Survivor Burning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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