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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황정민 두 개성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큰 기대가 되었던 영화 신세계는 호불호가 분명히 갈린 영화였다., 지나치게 무간도를 의식한 한국판 무간도로 비난하는 이들도 많았고, 자칭 매니아들도 많은 영화 신세계에 대해 정리해 본다.
무간도의 한국판 한국 느와르 영화 신세계(2013)
이 영화를 만든 박훈정 감독은 2011년에 혈투라는 영화를 감독했고, 2010년에 악마를 보았다, 부당거래의 각복을 쓴 시나리오 작가다. 혈투와 신세계도 직접 각복을 썼다. 주로 잔인한 작품을 다루는 편이다. 영화 신세계 역시 잔인한 장면이 몇 곳 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씬은 괜찮았다고 본다.
문제는 그의 각본에는 억지스러운 점이 많아 리얼리티가 떨어진다. 신세계에서 이자성(이정재)의 최종 선택은 강과정(최민식)이 그렇게 만들었다는 설정은 박중훈 감독의 인간 내면을 바라 보는 시각이 무척 좁다는 생각이 든다. 강과장이라는 인물은 간판만 회사인 범죄조직 ‘골드문’을 무너뜨릴 생각이 처음부터 없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이자성에게 스파이 역할을 맡기면서 제2의 인물이 골드문의 회장(보스)이 되도록 계획을 하는데, 이건 정말 앞뒤가 안맞는 설정이다. 만일 강과장이 영화 LA컨피덴셜에서 부패경찰이 범죄조직이 보스였다면 그래서 골드문을 집어삼키는 악덕 경찰이었다면 차라리 더 납득이 갈 것이다.
분명 강과장은 강직한 경찰로 나오지만, 그의 행보는 범죄조직의 보전을 원한다. 그의 논리는 골드문을 없애면 다른 세력이 대체를 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럴거면 왜 굳이 경찰들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스파이를 심어 놓았을까. 경찰 스파이의 역할은 조직 내부를 샅샅히 파헤치고 무너뜨리는 게 그들의 주된 임무인데, 신세계에서는 스파이를 보스로 만들어 버린다.
얼핏 참신한 설정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고 본다. 내가 봤을때는 무간도와 차별을 해야 된다는 강박관념이 만들어낸 억지스러움이었다고 생각한다. 더 이상의 설명은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생략한다.
개인 적인 평점은 작품성 2점, 오락성 2점 총점 4점/(10점 만점)을 주겠다. 속편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지만, 나는 이 영화를 다시 만드느니 무간도 시리즈 3편을 다시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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