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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드 V 페라리 (FORD v FERRARI, 2019) 줄거리 리뷰 '최고의 레이싱 최고의 사운드!'

전 세계가 숨죽인 놀라운 실화. 불가능을 즐기는 두 남자를 주목하라! 그 어떤 각본보다도 더 놀라운 실화. 자동차 액션의 진수를 보여준 영화 포드 V 페라리 (FORD v FERRARI, 2019) 작품설명

1.요약
장르 드라마, 액션/ 원작 A.J. 베임 A.J. Baime/ 감독 제임스 맨골드 James Mangold/ 제작 피터 처닌 Peter Chernin,루카스 포스터 Lucas Foster,제임스 맨골드 James Mangold,제노 토핑 Jenno Topping,알렉스 영 Alex Young,대니 번펠드 Dani Bernfeld/ 기획 케빈 핼로란 Kevin Halloran,아담 섬너 Adam Somner/ 각본 제즈 버터워스 Jez Butterworth,존-헨리 버터워스 John-Henry Butterworth,제이슨 켈러 Jason Keller,제임스 맨골드 James Mangold/ 촬영 페든 파파마이클 Phedon Papamichael/ 편집 마이클 맥커스커 Michael McCusker,앤드류 버클랜드 Andrew Buckland/ 음악 마르코 벨트라미 Marco Beltrami/ 음향 도널드 실베스터 Donald Sylvester,폴 매시 Paul Massey,스티븐 모로우 Steven Morrow/ 미술 프랑수아 오두이 Francois Audouy,매튜 개틀린 Matthew Gatlin,마야 시모구치 Maya Shimoguchi,피터 랜도 Peter Lando/ 의상 분장 다니엘 올랜디 Daniel Orlandi,랜디 오웬스 아로요 Randi Owens Arroyo,론다 안 번스 Rhonda Ann Burns,로라 칼보 Laura Calvo,켄 디아즈 Ken Diaz,신시아 헤르난데스 Cynthia Hernandez,코니 칼로스 Connie Kallos,알렉스 노블 Alex Noble,렉스 슈타츠 Lexx Staats/ 캐스팅 로나 크레스 Ronna Kress/ 제작사 Chernin Entertainment, TSG Entertainment, Turnpike Films/ 배급사 20세기 폭스 /제작비 9천7백만달러 이상/개봉일 미국 2019.11.15, 한국 2019.12.4

2. 출연배우
맷 데이먼 Matt Damon 캐롤 셸비 역, 크리스찬 베일 Christian Bale 켄 마일스 역, 카이트리오나 발페 Caitriona Balfe 켄의 아내 몰리 마일스 역, 존 번달 Jon Bernthal 리 아이아코카 역, 트레이시 레츠 Tracy Letts 헨리 포드 2세 역, 레모 지론 Remo Girone 엔조 페라리 역, 조쉬 루카스 Josh Lucas 레오 비비 역, 제이제이 페일드 JJ Feild 로이 런 역, 노아 주프 Noah Jupe 켄의 아들 피터 마일스 역, 레이 맥킨넌 Ray McKinnon 필 레밍턴 역, 아담 메이필드 Adam Mayfield 로이드 루비 역, 이안 하딩 Ian Harding 지미 역, 월리스 랭햄 Wallace Langham 그레인저 박사 역, 조나단 라팔글리아 Jonathan Lapaglia 에디 역, 마리사 페트로로 Marisa Petroro 헨리 포드 2세 부인 역, 워드 호튼 Ward Horton 버트 역, 브래드 베이어 Brad Beyer 웨인 역, 잭 맥멀런 Jack McMullen 찰리 아가피우 역, 크리스토퍼 다가 Christopher Darga 존 홀먼 역, 벤 콜린스 Ben Collins 대니 흄 역, 벤저민 릭비 Benjamin Rigby 브루스 맥라렌 역, 숀 캐리건 Sean Carrigan 월트 핸스건 역, 조 윌리엄슨 Joe Williamson 돈 프레이 역 외

3.줄거리 요약
전직 레이서 캐롤 셸비(맷 데이먼)는 스포츠카를 주문제작하는 자동차 회사를 운영중이고 최고의 레이서 켄 마일스 (크리스찬 베일)는 정비소를 운영중이지만 경영에 미숙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때인 1963년 헨리포드 2세(트레이시 레츠)는 페라리를 인수하려다 오히려 헨리 포드가 아니라 돼지 헨리 포드 2세라는 조롱에 망신만 당하고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고 르망 24시에서 우승해 페라리를 꺾으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에 리 아이아코카(존 번달)는 셸비에게 자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셀빅은 켄을 설득해 레이싱 팀을 만든다. 셀빅과 켄은 갈등을 겪으며 의기투합 포드 GT40을 완성한다. 하지만 회사의 반대로 켄 대신 다른 드라이버가 대회에 참가하지만 결과는 참패. 분노한 헨리 포드 2세를 셸비가 설득해 전권을 위임받지만 중간에 부사장 비비(조쉬 루카스)가 끼어들어 통제하려 한다. 그러자 셸비는 헨리포드2세를 레이싱카 조수석에 태워 레이싱을 만끽시켜주고 처음 이 기분을 느껴본 포드2세는 엄청난 감동을 느끼며 셸비를 적극 지원할 것처럼 말했지만 포드는 비비가 지휘하는 다른 레이싱팀도 대회에 출전시킨다.
르망 24에 출전한 셸비 팀은 대회 막바지에 이르러 1위를 확실히 굳히고 심지어 2위와 3위 모두 포드 팀들이 차지하게 되자 부사장 비비가 헨리포드2세에게 동시에 들어오게 만들면 멋질 것이라 아부하고 허락을 받는다. 켄 마일스는 자존심을 굳히고 차 속도를 줄여 포드차들과 결승선에 나란히 들어오지만 출발 위치가 조금 뒤에 있었던 브루스 맥라렌이 단독 우승을 차지하는 일이 생겨 버린다. 대회 규정때문이었다. 셸비는 분노하고 오히려 마일즈가 위로하며 진정 레이싱을 즐긴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런 마일즈에게 엔초 페라리는 경의를 표하며 사라진다. 대회후 다음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자동차 테스트를 하던중 마일즈는 사고로 목숨을 잃으며 이들의 전설적인 이야기는 이렇게 끝나고 만다.
(손가락TV와 행복한 시간되세요)
4.감상평 및 작품설명
자동차 레이싱을 다룬 영화들이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 영화는 단연 최고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다. 실제 자동차 경주를 바로 앞에서 보는 듯 생생한 사운드가 특히 일품이었고, 최고의 편집을 보여준다. 기술적 오락적으로도 볼만한데 여기에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적 요소를 감동있게 잘 그려낸 수작이다. 여기에 크리스찬 베일이 엄청난 감량으로 마일즈와 비슷한 외모에 성질이 까탈스런 연기를 잘 소화해내 최고의 배우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았지만 상복은 없었다. 아카데미에는 아예 후보조차 거론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편집상, 음향편집상 등을 수상하며 기술적으로는 최고였다는 평가를 받게 된다. 단지 흥행성적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어서 극장상영은 거의 본전 수준으로 끝맺었다. 2차 시장에서는 선전할 것 같지만 이 영화는 극장에서 대형화면에 강렬한 사운드로 즐기지 못하면 그 느낌이 반감이 되기에 집에서 본 이들은 큰 감흥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평점을 주자면 7.5점이다.(★★★☆) 실화와는 다소 차이가 있는데 영화의 재미를 위해 어느 정도 각색이 필요하다고 이해하고 영화로서 즐긴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꼭 보기를. 그리고 집에서 봐야한다면 스피커 만큼이라도 홈시어터로 최고의 사운드를 즐기기를 바란다.

[참고: 영화 예고편 유튜브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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