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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더 킹: 헨리 5세 (The King, 2019) 줄거리 리뷰 '대단한 원작의 평범한 영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사극 넷플릭스 영화 더 킹: 헨리 5세 (The King, 2019) 작품설명

1.요약
장르 전쟁, 사극 액션/원작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Henry IV, Part 1, Henry IV, Part 2, Henry V/감독 데이비드 미쇼(David Michod)/제작 브래드 피트 Brad Pitt, 데드 가드너 Dede Gardner,제레미 클레이너 Jeremy Kleiner,리즈 왓츠 Liz Watts,데이비드 미쇼 David Michod,조엘 에저튼 Joel Edgerton/ 각본 데이비드 미쇼 David Michod,조엘 에저튼 Joel Edgerton/ 촬영 아담 아카포 Adam Arkapaw/ 편집 피터 쉬버라스 Peter Sciberras/ 음악 니콜라스 브리텔 Nicholas Britell/ 미술 피오나 크롬비 Fiona Crombie,앨리스 펠튼 Alice Felton/ 의상분장 제인 페트리 Jane Petrie/ 캐스팅 데스 해밀턴 Des Hamilton,프랜신 마이슬러 Francine Maisler/ 제작사 플랜 B 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 블루-텅 필름스, 포치라이트 필름스 /배급사 넷플릭스/개봉일 미국 2019.10.11, 한국 2019.10.23

2. 출연배우
티모시 샬라메 (Timothee Chalamet, 할 (헨리 5세) 역), 조엘 에저튼 (Joel Edgertonm 존 폴스타프 역), 로버트 패틴슨(Robert Pattinson, 프랑스 왕세자 루이 드 프랑스 역), 벤 멘델존 (Ben Mendelsohn, 헨리 4세 역), 숀 해리스 (Sean Harrism 윌리엄 역), 톰 글린-카니 (Tom Glynn-Carney, 핫스퍼 역), 릴리-로즈 뎁 (Lily-Rose Depp, 캐서린 역), 토마신 맥켄지 (Thomasin McKenzie, 필리파 역), 앤드류 하빌 (Andrew Havill, 캔터베리 대주교 역), 딘 찰스 채프먼 (Dean Charles Chapman, 토마스 역), 스티븐 엘더 (Steven Elder, 도르셋 역), 에드워드 애슐리 (Edward Ashley, 캠브리지 역), 스티븐 페웰 (Stephen Fewell, 그레이 역), 타라 피츠제랄드 (Tara Fitzgerald, 후퍼 역). 톰 피셔 (Tom Fisher, 노섬버랜드 역), 이반 케이 (Ivan Kaye, 스코프 경 역) 외

3.줄거리 요약
‘할’이라는 애칭의 영국의 헨리 왕자는 부왕인 영국 헨리 4세의 장남으로 부자 사이가 좋지 않다. 헨리는 궁 밖에서 건달과 놀고 매춘부와 자는 등 좋지 않은 행동으로 물의를 빗고 있다. 이에 헨리 4세는 헨리 대신 동생 토마스에게 왕위를 물려주려한다. 그리고 토마스에게 후퍼의 반란군을 진압할 것을 명하고, 전장에 헨리가 도착해 반란군 두목 후퍼와 결투를 벌이고 죽이며 공을 세운다. 얼마 후 토마스는 웨일즈 전투에서 죽고, 결국 임종직전 헨리 4세는 헨리에게 왕위를 넘긴다. 왕이 된 헨리 5세는 아버지와 같지 않기로 결심하고, 약해 보이더라도 아버지의 적들과 평화와 화해를 선택한다. 그런데 프랑스가 헨리5세의 즉위 선물로 고작 공 하나를 보내며 모욕하고 얼마후 프랑스 찰스 6세가 암살자를 보내자 귀족들은 전쟁을 하려한다. 헨리 5세는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프랑스와 전쟁을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케임브리지와 그레이를 참수한 헨리 5세는 프랑스로 진격하고 비로 진창이 된 전장을 이용해 중무장한 프랑스군을 무력화 시키고 승리한다. 그리고 찰스 6세 항복을 받아내고 그의 딸 캐서린을 아내로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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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감상평 및 작품설명
헨리5세는 꽤 유명한 왕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희곡 덕분에 전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이다. 오랫동안 연극으로 공연이 되었고 영화로도 총 5편이 만들어졌는데, 첫 영화화는 1944년 로렌스 올리비에, 주연의 헨리 5세 (Henry V)였고 이후 동명의 영화들이 만들어졌는데 1953년, 1966년, 1979년, 그리고 1989년 캐네스 브레너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헨리 5세 (Henry V) 등 5편이다. 이 작품 더킹 헨리5세(2019)는 6번째 영화가 된다. 영화의 줄거리와 인물들은 대부분 셰익스피어 작품에서 가져왔기에 역사적 사실과는 다르지만 의상등의 고증은 잘 된 편이라고 한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진행되는 편이고 익숙한 결말로 인해 진부한 편이다. 재미있는 영화는 아니다. 작품성도 그렇게 좋다고 보지 않는다. 그리고 주연급 배우들이 어린 것은 고증에는 맞지만 카리스마와 무게 중심을 잡지 못해서인지 영화는 흔들리는 배처럼 안정감이 없어 보여 아쉬웠다.
헨리 5세 역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는 프랑스인이고 루이 역을 맡은 로버트 패틴슨은 영국인인데 오랫동안 앙숙이었던 두 나라 배우가 서로 다른 국적을 연기한다는 것은 조금은 재미있기는 했지마 그렇다고 배역에 적합한가하는 질문에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영화에 대해 한줄 평을 쓰자면 '대단한 원작의 평범한 영화'라고 정리해 본다.
평점을 주자면 5점이다.(★★☆) 보통 수준이었다. 극장용이기 보다는 TV용 영화로 넷플릭스에서 보면 될 것 같다.

[참고: 영화 예고편 유튜브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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