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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썸 오브 올 피어스 (The Sum of All Fears, 2002) 줄거리, 리뷰

전쟁은 공포에서 비롯된다... 잭 라이언 시리즈 4번째 영화 썸 오브 올 피어스 (The Sum of All Fears, 2002) 작품설명

1.요약
장르 액션, 스릴러, 첩보/원작 톰 클랜시의 썸 오브 올 피어스/감독 필 알덴 로빈슨/제작 메이스 노이펠드/ 각색 폴 아타나시오, 다니엘 파인 /편집 니콜라스 드 토스, 닐 트래비스/ 촬영 존 린들리 /음악 제리 골드스미스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처스, 메이스 뉴필드 프로덕션, 뮌헨 필름 파트너스, SOAF 프로덕션/ 파라마운트 픽처스/ 개봉일 미국 2002.5.29, 한국 2002.8.2/ 제작비 6천6백만달러/ 박스오피스 1억9천3백만 달러 이상

2. 출연배우
벤 애플렉(잭 라이언 역), 모건 프리만(빌 캐벗 국장 역), 제임스 크롬웰(파울러 대통령 역), 리브 슈라이버(존 클라크 역), 브리짓 모나한(캐시 뮐러 역), 시아란 하인즈(네메로프 대통령 역), 브루스 맥길(레벨 보좌관 역), 콤 피오레(올슨 역) 외

3.줄거리 요약
1973년, 제4차 중동 전쟁 (Yom Kippur War) 당시 핵 폭탄을 운반하던 이스라엘 전투기가 격추되고 30년후 고철을 줍는 아랍인이 2002년 시리아 골란 고원의 들판에 묻힌 폭탄을 발견하고 남아프리카의 암시장 무기 매매업자 올슨(콤 피오레)은 잃어버린 핵폭탄임을 확인하고 고철인척 속이며 매입하고 오스트리아 억만 장자이며 신 나찌 단체 지도자 리차드 드레슬러 (앨런 베이츠)에게 5천만달러에 판매한다.
한편 CIA 정책연구원 잭 라이언(벤 애플렉)이 차기 러시아 대통령감으로 예상했던 알렉산더 네메로프(시아란 하인즈)가 신임 러시아 대통령이 되고 CIA국장 빌 캐벗(모건 프리먼)과 함께 러시아 핵사찰에 참여한다. 러시아의 핵무기 제조 공장을 둘러보던 잭은 러시아 핵물리학자 3명이 부재중임을 발견하지만 러시아 측은 적당히 둘러댄다. 사실은 그들도 모르고 있는 것이다. 캐벗 국장은 실종된 러시아 과학자들이 우크라이나 구 소련군 기지에서 핵폭탄을 제조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클라크 요원(리브 슈라이버)과 잭을 보낸다. 존과 잭이 도착했을때는 이미 과학자들은 죽었고 핵은 폭탄으로 만들어져 이미 볼티모어로 떠나 버렸다. 폭탄의 목표는 슈퍼볼 개막전에 참석한 미국 대통령(제임스 크롬웰)이었다. 잭이 대통령과 동석한 캐봇국장에게 전화하고 대통령이 급히 경기장을 떠나고 곧 핵폭탄이 터지고 만다. 대통령은 다행히 살아남지만 볼티모어는 폐허가 되어 버린다.
체첸 사태로 국제적인 비난을 받아오던 네메로프 러시아 대통령은 핵폭탄을 터뜨린게 자신이 아니라 해명하지만 미국은 믿지 않고 러시아와의 전면전을 준비한다. 리차드 드레슬러에 사주 받은 러시아 장군의 명령으로 미 해군 니미츠급 항공모함을 공격하고 미 공군은 러시아 해군항공대 기지를 보복 폭격한다. 이런 긴박한 상황에서 잭은 핵폭탄이 미국산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스니커즈와의 연락을 통해 모든 상황을 알아내고 대통령에게 연락하려하지만 거부당하고 미 국방성 핵 통제센터 핫라인으로 네메로프 대통령에게 모든 사실을 밝히고 먼저 물러나라 설득한다. 네메로프 대통령은 물러서고 미국 대통령도 이에 응하며 전쟁위기를 벗어난다. 이 모든 위기를 불러온 자들은 모두 암살되거나 처형된다.
(손가락TV와 행복한 시간되세요)
4.감상평 및 작품설명
썸 오브 올 피어스는 톰 클랜시 원작 소설 잭 라이언 시리즈 4번째 작품이다. 알렉 볼드윈, 해리슨 초드에 이어 밴 애플랙이 3대 잭 라이언을 연기한다. 냉전시대 핵전쟁에 대한 두려움를 실감나게 다룬 작품으로 전쟁이랑 결국 서로에 대한 불신과 공포에서 비롯된다는 반전 메시지를 담았다. 영화에 대한 평가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이지만 예산 문제로 항공모함 전투씬이 간략하게 나온 점이 크게 지적을 받았는데 원래 계획은 호위함들과 함재기 등이등장 하는 해전을 촬영하려했지만 제작비가 부족해 그러지 못했다고 전하는데 이 때문에 영화의 재미가 다소 떨어진 점이 아쉽다. 미국에서 만든 핵폭탄이 미국의 테러로 쓰여질 수 있다는 경고는 미국의 진짜 적은 미국 자신이 될 수 있다는 작가의 경고가 아닐까. 흥행 성적을 보면 제작비 6800만 달러에 박스오피스 1억 9300만 달러를 기록한다. 크게 성공하지는 않았지만 작품성 면에서는 긍정적이다. 내 평점은 7점이다.(★★★☆) 한번쯤은 볼 가치가 있는 영화다.

[참고: 영화 예고편 유튜브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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