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추천 영화

영화 람보 4: 라스트 블러드 (Rambo, 2008) 줄거리 리뷰

람보 시리즈 네 번째 20년만에 돌아온 영화 람보 4: 라스트 블러드 (Rambo, 2008) 작품설명
1.요약
장르 전쟁, 액션/원작 데이비드 모렐 (David Morrel)의 소설 First Blood/ 감독 실베스터 스탤론/ 제작 케빈 킹 템플턴, 아비 러너, 존 톰슨/ 각본 실베스터 스탤론/ 촬영 글렌 맥퍼슨/ 편집 션 앨버트슨/ 음악 브라이언 타일러/ 제작사 라이온스 게이트 영화사, 밀레니엄 필름스/배급사 라이온스 게이트/ 개봉일 미국 2008.1.25, 한국 2008.2.28/ 제작비 5천만 달러/ 박스오피스 1억1천만달러 이상

2. 출연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존 람보 역), 줄리 벤즈(사라 밀러), 외

3.줄거리 요약
미얀마에 군사정권이 들어서고 시민들이 반란을 일으키자 군대는 화학무기까지 사용하는 등 무고한 시민을 학살하고 소년들은 군대에 입대시키고 여자들에게는 성폭행을 자행하는 등 나라가 혼란스럽다. 그리고 기독교도 카렌 부족 지역에는 지하자원이 많이 매장돼 있기 때문에 군사정권이 주민을 쫓아내고 카렌족에게 무차별 학살을 자행했다. 콜로라도 정교회 소속 범 아시아 봉사단체가 카렌족 지역에 들어가 구호품 전달 및 의료 봉사를 하기 위해 람보를 고용한다. 목적지 마을에 도착하자 람보는 떠나고 얼마후 의료봉사단은 군대가 자행한 학살에 대다수가 사망하고 남은 이들은 미얀마 군대에 잡혀간다. 콜로라도 정교회 목사는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하고 대사관에서는 용병을 소개시켜주는데 목사는 람보에게 용병들이 강을 건너게 해줄 것을 부탁한다. 람보는 용병들과 함께 군사정권 군대와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의료봉사단을 구해낸다. 그리고 람보는 사라의 조언에 미국의 아버지 집으로 길을 떠난다.
(손가락TV와 행복한 시간되세요)

4.감상평 및 작품설명
람보 시리즈에서 스탤론이 처음 감독까지 맡으면서 감독, 각본, 주연을 모두 소화해낸다. 그래서인지 작품은 좋지 않다. 늙은 람보의 몸은 둔했고 스토리는 빈약했고 그 빈자리는 잔혹함으로 채웠다. 역대 람보 시리즈 중 잔혹한 장면이 가장 많다. 주민들을 닥치는 대로 학살하는 장면과 살인 장면, 기관총으로 군인들을 아예 조각내 버리는 등 호러 영화 수준이다. 전쟁 매니아들에게는 실감나는 장면이었겠지만 이런 장면보다는 람보의 화끈한 액션을 기대했던 이들에게는 큰 실망감을 주었다. 역시나 람보는 터미네이터도 2편에서 끝났어야 했듯이 2편에서 끝났어야 했다. 그랬다면 진정한 전설이 되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줄거리도 그다지 좋지 않았고 식상하다. 3류 액션 영화에서 더 나아가지 못한다. 평점을 주자면 3점이다.(★☆) 또 보고 싶지 않을 정도로 졸작이다. 20년만을 기다린 팬들에게 너무 큰 실망을 안겨주었다.

참고로 3편이후 만20년 만에 만들어진 4편는 미국에서의 제목은 Rambo(람보)였다. 한국에서는 4편이 마지막일줄 알고 '람보 4: 라스트 블러드'로 개봉했는데 2019년 개봉한 람보 5편 제목이 영어명 Rambo: Last Blood(람보: 라스트 블러드)가 되면서 5편 제목은 람보 : 라스트 워로 결정되어 버린다.

[참고: 영화 예고편 유튜브 동영상]

손가락TV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찾아 주세요. 

라이브리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