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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질라 (Godzilla, 2014) 줄거리 리뷰 작품설명, 예고편

고지라 탄생 60주년 기념작이며 미국에서는 2번째 고질라 리메이크 작, 영화 고질라 (Godzilla, 2014) 작품설명

1.요약
장르 SF, 액션/ 원작 일본 영화사 토호의 고질라/ 감독 가렛 에드워즈/ 제작 토머스 툴, 존 자쉬니, 메리 패런트, 브라이언 로저스, 로이 리, 댄 린/ 각본 맥스 보런스타인, 데이비드 고이러/ 촬영 셰이머스 맥가비/ 편집 밥 덕세이/ 음악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제작사 레전더리 픽처스/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 제작비 1억6천만달러/ 박스 오피스 약 5억3천만달러/ 개봉일 미국 2014년 5월 8일, 한국 2014년 5월 15일

2. 출연배우
에런 존슨 (포드 브로디 역), 브라이언 크랜스턴 (조, 조지프 브로디 역), 엘리자베스 올슨 (엘 브로디 역), 와타나베 켄 (세리자와 다이스케 박사 역), 줄리엣 비노슈 (샌드라 브로디 역), 데이비드 스트라탄(윌리엄 제독 역), 샐리 호킨스 (비비언 그레이엄 박사 역) 외

3.줄거리 요약
1999년 필리핀, 의문의 고대 생물 화석이 발견되고 화석에서 기생하고 있던 생명체 중 한개는 아직 휴면상태에 있고 다른 하나는 이미 부화 중이었는데 이를 일본으로 가져간다. 조(브라이언 크랜스턴)와 샌드라 (줄리엣 비노슈) 부부는 일본 잔지라 발전소에 같이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발전소 원자로여 방사능 유출 사고가 발생하고 조는 샌드라가 같이 상태에서 방호벽을 닫아 버리고 샌드라는 죽고 만다.
15년 후 조의 아들 포드(에런 존슨)는 미 해군 EOD 대원으로 1년 2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하던 중 일본에서 아버지가 금지구역에 들어갔다 붙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일본으로 향한다. 조는 지난 15년 동안 당시 사고에 집착하고 있었다. 조는 아들 포드를 설득해 15년 전 가족들이 살던 집으로 가지만 감시요원들에게 붙잡히고 잔지라 발전소가 있던 바로 그 곳에 세워진 모나크 연구소로 이송된다. 그곳에는 세리자와 박사가 있었고 지난 15년 동안 정부가 숨기고 있었던 사고의 원인인 괴생물체가 고치 상태로 있었다. 결국 위험을 느낀 세리자와 박사는 이 고치를 제거하려 하지만 방사능을 먹이로 삼아 성장한 괴물 무토는 정체를 드러내고 연구소를 파괴하고 사라진다. 조는 결국 죽음을 맞고 조의 연구자료를 살펴보던 세리자와 박사는 포드에게 조로부터 알고 있던 것을 알려달라 부탁하며 세리자와 박사가 일하던 모나크 조직에 대해 설명해 준다. 모나트는 1954년 미군에 의해 깨어난 괴수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는데 비키니 섬 핵실험 등 1950년대 여러 핵실험들은 그 괴물을 죽이려 했던 일이었다 설명해 주는데 그 괴물의 이름은 바로 고질라(고지라)였다. 고질라는 지상의 방사능이 많던 시기 최상위 포식자로 지상의 방사능이 사라지자 바다 깊은 곳 지구 내핵의 방사능을 흡수하며 살아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15년전 필리핀에서 발견한 포자는 무토의 알로 지상의 방사능이 부족해 휴면 상태로 들어갔다 원자력 발전소 등으로 인해 지상의 방사능이 증가하자 휴면 상태에서 잠을 깼으며 잔지라 발전소를 통해 방사능을 먹으며 성장했던 것이다. 무토를 지금가지 살려준 것은 제거하는 과정에서 방사능이 누출되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까 염려했던 것이다. 이 사실을 모두 이해한 포드는 세리자와 박사에서 아버지 조가 그것(무토)이 말을 한다는 기억을 떠올리고 말해준다. 무토가 다른 무토에게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이 신호로 무토를 추적하기로 한다.
무토는 실종되었던 러시아 해군 원자력 잠수함 핵탄두를 뜯어먹으면서 더 강력한 힘을 발하는데 무토에게서 발생하는 EMP 공격에 미군의 전투기와 각종 장비들이 고장나게 된다.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 고질라가 나타난다. 고질라는 무토와 대결을 펼치고 승리를 거두고 인류를 위협했던 무토를 제거한 고질라는 힘찬 포효를 한후 유유하게 바다로 사라진다.
(손가락TV와 행복한 시간되세요)
4.감상평 및 작품설명
일본인들이 사랑하는 고질라를 처음 미국에서 만들어진 것은 1998년작 롤렌드 에머리히가 연출한 동명의 고질라였다. 원작 팬들의 많은 비난을 받을 정도로 왜곡된 내용으로 혹평을 받았었는데, 이번 작품은 대체적으로 운작에 충실했으며 고질라는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원작 팬들이 아니더라도 괴수영화 치고는 꽤 괜찮은 작품이라는 평이 지배적으로 특히 괴물들이 거대함을 느끼게 한 촬영 기술이 좋았는데, 전체적으로 아래에서 위를 보듯 보여준 영상은 고질라와 무토가 엄청난 크기를 가진 괴물들로 인간들이 감히 대적하기 어려운 존재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었다고 본다. 고질라와 무토의 대결은 무게감과 존재감이 느껴질 정도였고 이들의 최후 대결까지 가는 순간은 답답함도 느껴질 정도였지만 결정적인 장면을 보여주기 위한 영리한 연출이었다. 하지만, 고질라를 너무 전설적인 존재로 과대포장하려한 점은 과했다고 보여진다. 생태계 최강의 포식자라는 이 단 한마디로 고질라를 모두 설명하지는 못한다. 왜 고질라는 무토라는 괴물과 싸웠으며 고질라는 인간을 지키려한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은 없고, 마치 고질라는 인간들을 지키기 위한 어떤 수호신 같은 존재로 그리려 한 점은 마치 고대 샤머니즘을 보는 듯해 유치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고질라의 팬들에게는 중요한 작품이었을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은 관객들에게는 보통 수준이 아니었나 생각해 본다. 개인적인 평점은 5점이다. (★★☆) 시간되면 한 번 정도는 볼 정도는 된다.
[참고: 영화 예고편 유튜브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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