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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모킹 에이스 (Smokin' Aces, 2006) 줄거리 결말 리뷰

인상적이고 강렬했던 느와르 영화 스모킹 에이스 (Smokin' Aces, 2006) 작품설명
1.요약
장르 액션, 느와르/ 감독 조 카나한/ 제작 팀 베번, 에릭 펠너/ 각본 조 카나한/ 촬영 마우로 피오레/ 편집 로버트 프레이즌/ 음악 클린트먼셀/ 제작사 스튜디오 카날, 렐러티비티 미디어, 블라인딩 엣지 픽처스, 워킹 타이틀 필름스, 사이언 필름스/ 배급사 유니버설 픽처스/ 개봉 영국 2007.1.12, 미국 2007.1.26, 한국 2007.3.8/ 제작비 1천7백만달러/ 박스 오피스 5천7백만 달러 이상.

2. 출연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리차드 메스너 요원 역), 앤디 가르시아 (스탠리 라키 부국장 역), 레이 리오타 (카루터스 요원 역), 제러미 피번 (이스라엘 역), 앨리샤 키스 (조지아 사익스 역), 커먼 (아이비 역), 조셉 러스킨 (프리모 스파라자 역), 토미 플래너건 (라즐로 슈트 역), 피터 버그 (피스톨 역), 타라지 P. 헨슨 (샤리스 워터 역), 크리스 파인 (다윈 트레머 역), 마틴 헨더슨 (홀리스 엘모어 역), 매슈 폭스 (빌), 케빈 듀랜드 (지브스 트레머 역), 머리 스털링 (레스터 트레머 역), 제이슨 베이트먼 (리드 역), 벤 애플렉 (잭 듀프리 역), 네스터 카보넬 (아스코나 역), 블라디미르 쿨리치 (스웨덴 의사 역) 외

3.줄거리 요약
라스베가스 쇼 카드 마술로 유명해진 이스라엘(제레미 피븐)은 마피아 조직의 보스가 되고 싶은 욕심에 마피아와의 친분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고 FBI의 추적을 받게 되자 마피아 보스 스파라짜(조셉 러스킨)는 위기를 느꼈는지 이스라엘을 제거하는데 100만달러를 걸었다는 정보가 입수된다. 이에 이스라엘은 마피아의 비밀을 FBI에 폭로하는 대가로 증인 보호 프로그램을 요청하고 타호 호수의 카지노 호텔에 머무른다. 이스라엘의 심장에 100만 달러가 걸렸다는 소문이 퍼지자 한가닥하는 청부업자들이 호텔로 모여들고 FBI 요원 메스너(라이언 레이놀즈)와 요원 캐루터스(레이 리요타)도 호텔로 향한다. 이 와중에 이스라엘은 마약 파티를 하는 등 두려움에 극도의 불안한 정신 상태를 보이고, 이스라엘을 보호해야하는 FBI와 암살자들 사이에 총격이 벌어지고 캐루터스 요원이 엘리베이터에서 죽임을 당한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FBI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고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메스너는 스탠리 부국장(앤디 가르시아)에 의해 스파라짜는 사실 FBI요원이며 이스라엘은 스파라짜의 사생아이며 심장병을 앓고 있던 스파라짜는 자신이 살기 위해 아들 이스라엘의 심장을 이식받으려 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분노한 메스너는 응급실 문을 잠그고 전기 플로그를 뽑아 버리고 스파라짜와 이스라엘은 허무하게 죽고 만다. 그리고 메스너는 바닥에 총과 FBI 뱃지를 내려놓는다.
(손가락TV와 행복한 시간되세요)

4.감상평 및 작품설명
스모킹 에이스는 개봉당시 꽤 많은 이야기를 남긴 작품이다. 저예산 영화임에도 당시로서도 꽤 유명한 미국 스타들이 많이 나오는데, 가수 알리샤 키스와 커먼도 이름을 올렸고, 지금은 데드풀로 유명해진 라이언 레이놀즈가 수다 없이 어두운 연기를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작품이었다. 이런 유명스타들의 출연 외 관객들이 가장 놀랐던 것은 주연배우로 이름을 올렸던 벤 애플릭은 금방 허무하게 죽고 만다. 총맞아 죽은 애플릭이 혹시 다시 일어서지 않을까했지만 그냥 그렇게 죽었다. 이에 허탈함을 느꼈던 이들이 꽤 된다. 뭔가 보여줄 줄 알았는데 이렇게 가다니. 하지만 이런 허탈한 최후가 오히려 재미있었다는 말들도 많았다. 

영화에는 다양한 킬러들이 나오는데, 레즈비언 듀오 킬러와 형제 킬러들, 변장에 능숙한 암살자, 용병출신이며 신분을 감추려 자신의 지문을 물어뜯은 독종 킬러 등등 냉혹하면서도 최강의 실력을 가진 암살자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시간은 영화에서 반나절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이 짧은 시간에 각기 다른 암살자들의 액션들을 적절하게 잘 담아냈는데, 영화의 내용자체는 너무 작위적이어서 좋은 작품이라는 평을 주기는 그렇지만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느와르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큰 인상을 남긴 작품이었다. 흥행도 성공적이어서 제작비 1천7백만달러 정도에 박스 오피스 5천7백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다.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작품으로 느와르 영화와 피튀기는 장면을 싫어하는 이들은 안 보는게 좋을 것 같다. 평점을 주자면5점 정도다 (★★☆) 킬링타임용으로 심장이 아주 약하지 않으면 한 번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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