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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르 : 다크 월드 (Thor: The Dark World, 2013) 줄거리 리뷰 작품설명, 예고편 동영상

Marvel Cinematic Universe(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전체 8번째 작품이며 Phase Two 2번째 작품 토르시리즈로는 2번째 직품 토르 다크월드에 대해 정리해 본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8번째 영화 토르 : 다크 월드 (Thor: The Dark World, 2013)

1.요약
원작 탠 리, 래리 리버, 잭 커비의 마블만화 토르/제작사 마블 스튜디오/배급사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모션 픽처스/감독 앨런 테일러/ 제작 케빈 파이기/각본 크리스토퍼 요스트, 크리스토퍼 마커스, 스티븐 맥피리, 돈 페인/촬영 크레이머 모겐타우/편집 콘래드 버프 4세, 맬컴 제이미슨/음악 브라이언 타일러/ 개봉일 한국 2013년 10월 30일, 미국 2013년 11월 8일/제작비 1억7천만달러 이상/박스 오피스 6억4천만달러 이상

출연배우: 크리스 헴스워스 - 토르, 나탈리 포트먼 - 제인 포스터, 톰 히들스턴 - 로키, 앤서니 홉킨스 - 오딘, 스텔란 스카르스고르드 - 에릭 셀빅, 이드리스 엘바 - 헤임달, 크리스토퍼 에클스턴 - 말레키스, 애디왈레이 애키누에이 아그바예 - 알그림 / 커스, 캣 데닝스 - 달시 루이스, 레이 스티븐슨 - 볼스타그, 재커리 리바이 - 판드랄, 아사노 타다노부 - 호건, 제이미 알렉산더 - 시프, 르네 루소 - 프리가 왕비, 클라이브 러셀 - 티르, 베니치오 델 토로 - 타넬리어 티반 / 컬렉터, 오펠리아 로비본 - 컬렉터의 보좌관, 앨리스 크리거 - 에이르, 조너선 하워드 - 이언 부스비, 토니 커런 - 보르, 리처드 브레이크 - 에인헤랴르의 대장, 크리스 오다우드 - 리차드, 스탠 리 - 정신병동 환자



(손가락TV와 행복한 시간되세요)
2.줄거리 요약
오래전 빛이 생기기전 어둠을 지배하던 것은 다크 엘프들이었다. 다크 엘프들 중에서도 가장 무자비했던 말레키스(크리스토퍼 에클스턴)는 우주를 영원한 어둠의 세계로 만들려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강력한 무기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무한한 파괴력을 가진 ‘에테르’였다. 5000년마다 한 번씩 일어나는 위그드라실의 9세계가 일렬로 정렬되는 '컨버전스'라는 현상이 일어날 때 얻을 수 있었다. 옛날 약 기원전 3000년경, 컨버전스 현상이 발생하고 다크 엘프들은 에테르를 이용해 우주의 모든 빛을 흡수해 어둠으로 바꾸려한다. 이들에 맞서 오딘의 조상이었던 아스가르드의보어 왕은 다크 엘프들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하고 에테르를 빼앗는다. 하지만 너무 막강한 힘을 가져 파괴할 수 없어 깊은 곳에 봉인을 해 둔다.

시간이 흘러 어벤져스의 뉴욕사태가 끝난지 얼마 안된 현재, 토르는 로키를 아스가르드로 압송해 왔고 오딘은 지하감옥에 로키를 가둔다. 토르는 9왕국을 돌며 우주의 적들과 싸우며 승리를 거둔다. 한편 지구 런던 시내 밖 폐건물에서 이상한 현상이 나타나 제인(나탈리 포트먼)이 인턴과 조사를 위해 찾아갔더니 어린아이가 트레일러를 한 손으로 들고, 사라진 물건이 갑자기 나타나는 등 알 수 없는 힘이 작용하고 제인은 그 힘에 이끌려 미지의 곳으로 빨려 들어가고 봉인되었던 에테르가 제인의 몸 속으로 들어간다. 우주 먼 곳에 있던 다크 엘프의 리더 말레스키는 이를 감지하고 오랜 동면에서 깨어난다. 이때 아스가르드의 토르는 제인을 감지하지 못하자 지구로 날아가 제인을 찾아내 아스가르드로 데려온다. 제인에게서 큰 힘이 느껴지자 오딘은 에테르 임을 직감하고 토르와 제인에게 설명을 해 준다.

말레키스는 에테르가 아스가르드에 있음을 파악하고 공격을 준비하는데 우선 말레키스의 충직한 부하 알그림(애디왈레이 애키누에이 아그바예)을 포로로 위장해 지하감옥으로 보내는데, 이는 감옥에 갇힌 죄수들을 탈출시켜 내부에서 혼란을 일으켜 방어막을 파괴하기 위함이었다. 알그림에 의해 방어막이 제거되자 말레키스의 군대가 아스가르드를 공격해 들어오고 에테르를 확보하려했지만 프리가 왕비의 희생으로 실패하고 사라진다. 

토르는 로키와 함께 황궁을 탈출 다크 엘프들이 있는 스바르트알프헤임을 찾아 간다. 로키는 토르를 배신한것처럼 그를 단검으로 찌른 후 아스가르드가 파멸하는 것을 보고 싶을 뿐이라고 말하며 제인을 말레키스에 넘겨준다. 말레키스는 제인 몸에 있던 에테르를 추출하는데 이때 토르가 말레키스를 공격하지만 말레키스를 에테르를 자신의 몸에 흡수시키고 사라진다. 이 와중에 로키는 숨을 거두고, 모래 폭풍으로 동굴로 피신했던 제인에게 핸드폰이 울리고 동굴이 지구와 연결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토르와 제인은 지구로 이동한다. 

토르와 제인은 런던에서 셀빅 박사를 방문하고 제인은 자신이 본 환상을 이야기 해준다. 셀빅 박사는 수천년전 기록을 통해 그리니치에서 말레키스가 어둠의 힘을 부활 시킬 것이라는 것을 예상한다. 다크 엘프 우주선이 그리니치에 도착하고 컨버전스 현상이 시작된다. 토르는 말레키스를 직접 상대해 시간을 벌고 그 사이에 제인은 중력 제어기를 작동해 다크엘프들을 다른 차원으로 날려 버린다. 토르는 차원을 넘나들며 전투를 벌이다 결국 말레키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3.리뷰 및 작품설명
우선 개인적으로 무척 아쉬웠던 것은 쿠키 영상이 2개였다는 점이다. 많은 관객들이 2번째 영상을 놓친 경우가 많을 것이다. 첫 번째 쿠키영상은 대부분의 관객들이 본 영상으로 콜렉터(베니치오 델 토로)에게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인 에테르를 맡기게 되는데 콜렉터가 "하나는 됐고 이제 다섯 개 남았군"이라는 묘한 말을 남기면서 이후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을 모을 것이라는 암시를 하는 장면이었다. 두 번째는 정말 영화 마지막에 나오는데 토르가 지구로 와 제인과 키스를 나누고 포털이 열리며 요툰해임 괴물이 날뛰는 짦은 영상과 Thor will return (토르는 돌아온다)라는 문구로 영화는 진짜 끝난다. 중요한 장면은 아니었지만 극장에서 못봤다는게 조금은 아쉬웠다. 돈내고 봤는데..^^ 

그리고 2번째 쿠키영상을 못 본 것 보다 더 아쉬운 것은 액션씬이 기대이하였다. 특수효과만으로 관객들이 만족할 것으로 생각했던지 이 영화에서 액션 장면 중 인상에 남는 장면은 없었다. 정말 싸우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강렬한 뭔가를 보여주지를 못했다. 더구나 토르 아닌가. 이런 강력한 히어로의 액션씬에서 감동을 느끼지 못하다니. 또 토르의 맞수인 말레키스라는 캐릭터가 이 정도 밖에 안되는가하는 생각을 저 버릴 수 없었다. 전 우주의 어둠의 세계를 다스렸던 다크엔젤의 리더인데? 더구나 빛이 생기기전부터 생존했던 존재라면 얼마나 막강한 존재였겠는가. 그런데 이 정도? 게다가 최후도 너무 허무했다. 이는 영화를 본 대다수 관객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그럼에도 박스 오피스 6억4천만달러를 돌파한 것은 어벤져스의 인기 덕을 봤기때문이었다. 토르 1편 4억4천만 달러에 비해 큰 수익을 얻은 것은 사실이지만, 마블 팬들에게는 칭찬을 받지 못한 작품으로 남았다. 개인적인 평점은 5.5점(★★★☆☆) 정도로 그나마 볼거리는 있었기에 이 정도지 각본과 연출은 좋지 않았다.

[참고:영화 예고편 동영상]

[참고: 메인테마 사운드트랙 라이브 연주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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