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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Marvel's The Avengers, 2012) 줄거리 리뷰 작품설명, 예고편 동영상

Marvel Cinematic Universe(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6번째 작품이며 Phase One 6번째이며 마지막 작품이며 어벤져스 시리즈로는 첫 번째인 영화 어벤져스에 대해 정리해 본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6번째 영화 어벤져스 (Marvel's The Avengers, 2012)

1.요약
원작 스탠리, 잭 커비의 마블 만화 어벤져스/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 배급사 월트 디즈니 픽쳐서/ 감독 조스 휘던/제작 케빈 파이가/ 각본 조스 휘던, 잭 펜/촬영 셰이머스 맥가비/편집 제프리 포드/ 음악 앨런 실베스트리/ 개봉 한국 2012.4.26, 미국 2012.5.4/ 제작비 2억 2천만달러/ 박스 오피스 약 15억 2천만 달러
출연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토니 스타크/아이언맨, 크리스 에반스 - 스티브 로저스/캡틴 아메리카, 마크 러펄로 - 브루스 배너/헐크(루 퍼리그노 - 헐크 목소리), 크리스 헴스워스 - 토르, 제러미 레너 - 클린트 바턴/호크아이, 스칼렛 요한슨 - 나탸사 로마노프/블랙 위도우, 톰 히들스턴 - 로키, 새뮤얼 L. 잭슨 - 닉 퓨리, 클라크 그레그 - 필 콜슨, 폴 베타니 - 자비스, 코비 스멀더스 - 마리아 힐, 기네스 팰트로 - 페퍼 포츠, 스텔란 스카르스고르드 - 에릭 셀빅



(손가락TV와 행복한 시간되세요)
2.줄거리 요약
“테서랙트(큐브)를 손에 넣은 자는 무한한 힘을 얻게 되며, 한 세계는 그의 것이 될 것이며 우주는 그 분의 것이 될 것이다”
쉴드 연구소에 로키(톰 히들스턴)가 침입해 호크아이(제러미 레너), 셀빅(스텔란 스카르스고르드)을 세뇌시키고 큐브를 훔쳐 도주하고 연구소는 파괴된다. 간신히 탈출한 닉 퓨리(새뮤얼 L. 잭슨)는 외계의 공격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슈퍼 히어로들의 모임 '어벤져스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캡티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그리고 헐크(마크 러펄로)가 합류한다.
이 시기 로키가 도시에 출연해 소란을 피고 어벤져스가 출동해 로키를 생포하려는 순간 토르가 등장해 로키를 가로채고 어벤져스와 다툼이 있었지만 로키와 함께 쉴드의 항공모함으로 이동한다. 그런데 여기서 이들 슈퍼히어로들은 서로에 대해 불평불만을 늘어 놓는 등 좋지 않은 관계를 보이고 로키는 이를 이용한다. 아니 로키는 처음부터 고의적으로 잡혀 온 것이다. 로키가 원했던 것은 바로 브루스 베너 박사였다. 
로키에게 최면을 걸린 호크아이와 용병들이 항모를 공격하고 로키는 탈출을 하고 이 와중에 콜슨 요원이 목숨을 잃는다. 로키의 음모는 스타크 타워의 에너지를 이용해 큐브(테서랙트)를 가동해 포털을 열어 치타우리 종족을 지구로 불러 들이는 것이었다. 어벤져스는 이를 막으려하지만 한 발 늦고 치타우리 족은 뉴욕으로 침입해 들어와 대대적인 공격을 가하기 시작한다. 이런 위기 상황에 세계안전보장이사회는 뉴욕에 핵미사일을 발사하고 아이언맨이 이 미사일의 방향을 돌려 포털 밖 우주에 떠 있는 치타우리 족 모선을 향하게 한다. 핵이 폭발하고 모선이 파괴되자 차타우리 병사들은 모두 기능이 정지되면서 어벤져스는 승리하고 외계와의 첫 전투는 이렇게 마무리 된다.

3.리뷰 및 작품설명
아이언맨1편으로 시작한 마블 시네마틱스 유니버스 페이지 1의 대미를 장식한 작품 답게 페이지 1의 슈퍼 히어로들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스칼렛 요한슨(블랙 위도우), 기네스 펠트로(페퍼 포츠),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제레미 레너(호크 아이) 등이 모두 출연한다. 단, 헐크 역의 배우만 바뀌었는데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브루스 배너 / 헐크 역을 맡았던 에드워드 노튼이 어벤져스 프로젝트에서 하차하고 마크 러팔로가 새롭게 합류한 것이다. 개봉전에는 말들이 많았지만 최선의 결정이었다는 평가가 더 우세하고 이후 현재까지 헐크는 마크 러팔로가 계속 맡고 있다. 에드워드 노튼 팬들은 조금 섭섭할 듯. 

영화의 기본 줄거리는 기존에 봐왔던 외계인들과의 전쟁을 다룬 SF영화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확실한 차별점이 있는데 그건 각기 캐릭터들을 보는 맛이다. 과거 걸그룹 소녀시대가 9명으로 데뷔했을 때 너무 많다는 말에 이수만 사장은 이런 말을 했다지. “이 중에 하나는 니들 취향이겠지.” 이 말이 딱 맞는 영화가 어벤져스였다. 아이언맨이 더 좋다는 관객들이 많기는 했지만 캡틴 아메리카 혹은 토르가 더 좋았다는 사람도 적지 않았고, 악역 로키가 더 좋다 혹은 다 좋았다는 사람도 많은 등 영화속 슈퍼 히어로들은 모두 개성이 있고 매력적이었다. 이게 오히려 영화를 조금은 산만하게 만들었다는 지적도 있지만 이런 다양한 캐릭터를 모아 이 정도 완성도를 보였고 외계인을 상대로 싸운다는 비현실적인 스토리를 실감나게 묘사를 했으니 연출을 매우 잘했다고 칭찬을 해 줄 만하다. 

영화 후반 어벤져스와 외계 종족과의 전투는 몰입도가 뛰어난 명장면이었다. 허무맹랑하고 허술한 곳도 많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전체적으로 오락 영화로서 완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그래서인지 흥행성적도 역대급이었는데 개봉전에는 애들 영화라고 여겼던 어른들도 극장을 많이 찾아 전세계적인 흥행을 거둬 제작비 2억 2천만달러에 전세계 박스 오피스 약 15억 2천만 달러라는 엄청난 수익을 거둔다. 2012년 개봉작품 중 최고의 성적이며 당시 역대 영화 흥행순위 1위 아바타, 2위 타이타닉에 이은 3위를 기록하게 된다. 또 슈퍼히어로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영화였고 월트 디즈니가 배급한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가 되는 등 어벤져스는 2012년 당시 신드롬 그자체였었다. 우리 동네 할아버지들도 아이언맨을 알 정도니 그 인기는 정말 대단했었다. 

끝으로 영화 마지막 쿠키 영상에 타노스가 첫 등장한다. 마블 메니아들이 아닌 이상 타노스였다는 것을 모른 이들이 더 많았다고 하지만 강렬한 등장만큼은 매우 인상적이어서인지 후속작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평점은 10점 만점에 7.5점(★★★☆☆)을 준다. 오락적인 점수만으로 이 정도라면 아주 높게 준 것이다.

[참고:영화 예고편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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