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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언맨 2 (Iron Man 2, 2010) 줄거리 리뷰 작품설명, 예고편 동영상

Marvel Cinematic Universe(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3번째 작품이며 아이언맨 시리즈 2번째 아이언맨2편에 대해 정리해 본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3번째 영화 아이언맨 2 (Iron Man 2, 2010)

1.요약
원작 스탠 리, 래리 리버, 돈 헥, 잭 커비의 마블만화 아이언맨/제작사 마블 스튜디오/ 배급사 파라마운트 픽처스/감독 존 패브로/ 제작 케빈 파이기 /각본 저스틴 서룩스/ 촬영 매슈 리버티크/ 편집 댄 러벤털, 리처드 피어슨/ 음악 존 데브니/개봉 한국 2010.4.29 미국 2010.5.7/제작비 2억 달러 이상/ 흥행 수익 6억2천만 달러 이상
출연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토니 스타크, 아이언맨 역), 귀네스 팰트로(버지니아 페퍼 포츠 역), 미키 루크 (위플래시, 아이반 반코 역), 스칼렛 요한슨(블랙 위도우, 나탈리 러쉬만 역), 돈 치들 (워 머신, 제임스 로드 역), 샘 록웰 (저스틴 헤머 역), 사무엘 잭슨(닉 퓨리 역), 클락 그레그(에이전트 콜슨 역), 존 슬래터리 (하워드 스타크 역), 폴 베타니 (자비스 역), 존 파브로 (해피 호건 역), 올리비아 문 (체스 라버츠 역)

2.줄거리 요약
1편에서 토니 스타크는 자신이 아이언맨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그러자 미 정부는 아이언맨 수트를 국가에 넘기라고 압박하지만 토니는 거부한다. 그리고 회사 스타크 인더스트리 운영권을 수석 비서 페퍼 포츠 (귀네스 팰트로)에게 맡기고 파티를 열고 대중들의 이목을 즐기는 슈퍼스타처럼 살아간다. 한편 러시아에서는 아이반 반코(미키 루크)가 아버지의 복수를 다짐하며 새로운 수트를 만들어내고 ‘위플래시’가 된다. 
얼마후 F-1 모나코 그랑프리에 참가한 토니 스타크 앞에 나타난 위플래시는 전기 채찍을 휘두르는 토니 스타크를 공겨하는데 토니는 휴대용 수트 Mark5을 착용하고 위기를 벗어나고 아이반 반코(위플래시)는 체포된다. 아이반 반코의 의도는 아이언맨이 무적의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세상에 증명해 보인 것이었다. 이를 지켜 본 토니 스타크의 라이벌 무기업자 저스틴 해머(샘 록웰)는 위플래시를 감옥에서 탈출시키고 그와 손을 잡는다. 
한편 토니는 아크반응기 팔라듐 코오 중독으로 목숨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점점 나약해지고 멋대로 행동하는데 아이언슈트를 입고 술에 취한 토니를 제임스 로드(돈 치들)가 제압하고 슈트를 압수해 미공군으로 넘기고 공군은 제임스의 반대에도 저스틴 해머(샘 록웰)에게 워머신으로 개조작업을 맡긴다. 
이 시기 토니를 찾아간 쉴드 국장 닉 퓨리(사무엘 잭슨)는 토니에게 아버지 하워드는 쉴드의 창립멤버임을 알려준다. 아버지의 유품을 건네받은 토니는 거기에서 팔라듐을 대체할 물질을 발견하게 된다. 새로운 아크반응기를 만들고 장착한 토니는 자신을 죽이려는 아이반 반코(위플래시)와 최후의 일전을 벌이게 된다.... (중략 영화로 확인하세요)

3.리뷰 및 작품설명
아이언맨2는 2010년 4월 26일 엘 캐 탄 극장 에서 초연되고 한국과 프랑스에서 개봉한 후 5월 7일 미국에서 개봉한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2010.6.11~7.11) 때문에 여름 시즌보다 앞당겨 개봉했지만 전세계 박스 오피스 6억 239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2010년 전체 7번째로 높은 총 수익을 올리는데 1편의 5억 달러에 비해 조금 더 높은 흥행 수익을 거두지만 평가는 조금 떨어진다. 

이는 아이언맨에 대한 호기심이 조금은 떨어졌기도 하지만 악역인 아이반 반코(위플래시)의 캐릭터를 제대로 활용을 하지 못했다는게 대체적인 평이다. 이유는 위플래시 분량을 편집과정에서 많은 부분이 잘려나갔기때문이었다는 것이다. 이로인해 위플래시에 대한 매력이 반감이 되면서 위플래시라는 캐릭터도 그저그랬고 영화의 완성도도 조금 떨어지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미키 루크가 마블에 매우 화를 냈다고 하는데 미키 루크가 위플래시와 이반 반코 역을 표현하기 위해 러시아어를 공부하고 감옥을 견학하고 몸을 만들기 위해 체력훈련을 하는 등 열정적으로 준비를 하고 촬영에 임했다고 전하는 것을 보면 미키 루크의 분노는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그리고 2편부터는 제임스 로드 중령 역의 배우가 바뀌는데 1편에서의 테렌스 하워드가 캐런티 인상을 요구하자 돈 치들로 교체해 버린다. 원래 배우가 바뀌면 배역의 이름도 변경되는 경우가 많지만 원작에서의 제임스 로드라는 캐릭터 자체를 없앨 수는 없기에 배우만 교체한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항의하는 팬들이 거의 없다는 것을 보면 테렌스 하워드 입장에서는 화가 났을 법도 하다. 미키루크와 테렌스 하워드 2사람에게 아이언맨2는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아이언맨2는 아카데미 최고 시각 효과 상 후보로 지명 되지만 수상하지 못하는데 CG면에서도 완성도가 아주 높지는 않았다. 각본도 썩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 그럼에도 아이언맨2가 흥행에 성공한 것은 역시 토니 스타크의 매력이 가장 컸다고 본다. 한국에서도 로다주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니었다면 아이언맨2는 성공하기 힘들었다고 본다. 마블의 최고 공로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라는 사실에 반론을 제기하기 힘들지 않을까. 영화 아이언맨2에 대한 내평점은 6.5점(★★★☆☆)을 주겠다. 기대치에 미흡했지만 오락적인 면에서는 괜찮았다.

[참고:영화 예고편 동영상]

[참고:영화 아이언맨2 사운드트랙 AC/DC - Shoot To Thrill (Iron Man 2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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