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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식사때 장미여관 (멤버: 강준우(보컬, 기타, 리더), 육중완(보컬, 기타), 배상재(기타), 윤장현(베이스), 임경섭(드럼)) 해체 소식을 접했다. 소속사측에서 멤버간의 견해차이로 11월12일부로 밴드 활동을 마무리한다는 보도에 아쉬움을 느꼈었다. 그런데 점심 식사가 끝나고 사무실에 들어왔더니 해체가 아니라 분해였다.
오후 12시 반경 장미여관 멤버 임경섭이 페이스 북에 이런 글을 남겼다.
"장미여관은 공식 해체하지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밴드 장미여관의 연주자 배상재, 임경섭, 윤장현입니다. 먼저 팬 여러분들께 면목이 없습니다. 오늘 아침 소속사 명의로 나간 밴드 장미여관 해체 소식의 잘못을 바로 잡고자 부끄러운 얼굴을 들게 되었습니다. 장미여관은 해체가 아니라 분해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세 사람에게 장미여관에서 나가달라고 했습니다. 장미여관은 구성원 누구 한 사람의 것이 아닙니다. '아무개와 장미여관'이 아닐뿐더러 '아무개 밴드'는 더더욱 아닙니다. 장미여관은 5인조 밴드입니다. 내세울 것 없는 무명 연주자들이 뜻밖의 행운 덕에 지난 7년 간 분수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러니까 장미여관 멤버 5명이 동의하에 해체를 한 것이 아니라, 육중완 강준우 두 사람이 일방적으로 밴드를 해체하고 다른 3명을 내친 것이었다.
이거 충격이다. 장미여관 좋아했고 육중완과 강준우의 이웃집 청년같은 인상을 좋아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밴드 내부의 갈등 문제는 외부 사람들이 잘 알 수는 없겠지만, 분위기를 보면 육중완과 강준우 두 사람만이 잘나가고 다른 멤버들에게는 매우 소홀히했던게 느껴진다. 이건 아니다. 밴드는 공동운명체인데 지들만 생각하고 있던 것이다.
그리고 인기스타가 되었으니 이제 다른 멤버들은 필요가 없어진 것인가? 밴드라는 것은 한 개인의 소유가 아니다. 멤버들 모두에게 공동의 지분이라는 것이 있는 것이다. 두 사람이 다수인 3인을 몰아낸 것만 놓고 봐도 이는 정당한 일이 아니다. 밴드가 아니라 솔로가수라면 자기 중심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겠지만 하나로 모인 말 그대로 band(밴드)인데 서로 의논도 하지 않은채 일방적으로 해고를 해버렸다니. 육중완 강준우 자네들에게 정말 실망했네. 앞으로 자네들에게 관심을 꺼버리겠다.
끝으로 다른 3인 배상재(기타), 윤장현(베이스), 임경섭(드럼) 등은 장미여관이라는 밴드를 없애지 말고 보컬을 새로 영입해 밴드 장미여관을 계속 운영해 주기를 바란다. 장미여관이라는 이름을 유지할 권리는 당신들에게 있다. 장미여관 해체하지 말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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