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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의 그늘, 기업의 국가 위에 군림했을때의 문제점을 담은 걸작 SF 영화 폴 베호벤 감독의 로보캅 (RoboCop , 1987)
1.요약
제작 배급: 미국 Orion Pictures/ 런닝타임: 102분/ 개봉일: 1987.7.17/ 감독: 폴 버호벤 (Paul Verhoeven)/ 각본:Edward Neumeier, Michael Miner/ 음악:Basil Poledouris/ 편집:Frank J. Urioste/제작비: 1천3백만달러/ 박스오피스 5천3백만달러 (1987~1988기준)
출연: 피터 웰러 (알렉스 J. 머피 경관/ 로보캅 역), 낸시 앨런 (앤 루이스 경관 역), 댄 오헐리히 (노인 역), 로니 콕스 (리차드 '딕' 존스 역)
2. 줄거리 요약
가까운 미래, 미국의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시는 심각한 범죄로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을 받고 재정위기를 겪고 있다. 결국 디트로이트 시장은 거대 기업 Omni Consumer Products (OCP)에게 Delta City(델타 시티)라는 기업에 운영되는 독립적인 도시국가로 인정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만다. 기업이 도시를 통제하게 된 것. 이 결정은 경찰들을 분노하게 만든다.
OCP 수석 부사장 Dick Jones (딕존스: Ronny Cox 분)은 ED-209모델을 제시하지만 테스트 중 회사 임원을 죽이는 사건이 발생하고 OCP 회장 (Dan O'Herlihy 분)은 로보캅이라는 이름의 사이보그를 디자인한 Bob Morton (밥 모튼 Miguel Ferrer 분)의 아이디어를 받아 들인다. 그리고 로보캅을 만들기 위해서는 근무중 사망할 경찰이 있어야 했다. 그러기 위해 우범지역에 더 많은 경찰을 보내게 된다.
OCP의 이런 음모에 의해 Alex J. Murphy (머피 형사: Peter Weller 분)과 Anne Lewis (앤 루이스:Nancy Allen)는 제철소로 순찰을 가게 된다. 그리고 바로 거기서 무자비한 갱단의 두목 Clarence Boddicker (클로렌스: Kurtwood Smith 분)과 부딪치게 되고 총격전 끝에 머피는 사망하게 된다. 머피는 공식적으로 사망처리가 되고 그의 시체는 로보캅 프로그램에 쓰여진다.
머피는 로보캅으로 탄생하게 된다. 하지만 그의 모든 기억은 OCP에 의해 지워진 상태. 하지만 파트너였던 형사 앤 루이스는 결국 머피를 알아 보고, 머피에게 기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애를 쓴다.
범죄 현장에서 보여준 로보캅의 능력은 기존 경찰들에게 희망을 주기도 했지만, 대량해고의 빌미기 되기도 한 아이러니한 상황에서 경찰들은 결국 파업을 하게 된다.
경찰 파업으로 인해 디트로이트 시는 범죄가 만연하게 되고 모든 원인은 OCP에 의한 음모임을 알게된 로보캅과 앤 루이스는 우선 갱단 클로랜스를 처리하고 OCP로 향한다. 결국 부회장 존스는 최후를 맞게 되고, 시장이 로보캅에게 이름을 묻자 “머피”라는 답으로 영화는 끝난다.
3. 리뷰
로보캅은 요즘 보면 허술한 곳이 많은 특수효과이지만, 개봉 당시는 엄청난 화제가 되었었다. 이후 터미네이터2편이 나올때까지만 해도 SF영화로는 획기적이었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다.(요즘 CG에 비할바는 아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로보캅이 지금도 걸작 SF영화로 손꼽는 것은 작품성에 있어서도 큰 문제의식을 우리에게 던져주었기 때문이다.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 도시(또는 국가)를 장악했을 때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되는지, 그리고 돈에 굴복한 시민들은 더 큰 시련을 맞게 된다는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룬 영화다. 이 영화를 보면서 한국의 재벌들이 얼마나 위험한 존재들인지 고민해 보기를 바라며.
나의 평점은 작품성 4점 오락성 4점 총 8점을 주겠다. (★★★★☆) 오락영화보다는 작품성 있는 영화로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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