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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프리드 히치콕 최고의 영화 싸이코(Psycho)

1960년 영화 싸이코는 앨프리드 히치콕(Alfred Hitchcock)감독의 최고 걸적으로 꼽히는 공포 스릴러 영화다. 마더 콤플렉스를 다룬 영화로 현대 공포영화의 교과서로 불린다. 정리해 본다.
앨프리드 히치콕 최고의 영화 싸이코(Psycho) 작품 설명

1.개요
개봉일 1960.9.8./ 감독앨프리드 히치콕/ 제작앨프리드 히치콕/ 원작 로버트 블로흐/ 각본 조셉 스테파노/ 촬영존 러셀/ 편집조지 토마시니/ 음악버나드 허만/ 제작사샴리 프로덕션/ 배급사파라마운트 픽처스

2.출연배우
안소니 퍼킨스: 노먼 베이츠 역/ 재닛 리: 마리온 크레인 역/ 베라 마일스: 라일라 크레인 역/ 존 개빈: 샘 루미스 역/ 마틴 발삼: 밀튼 아보가스트 역/ 존 매킨타이어: 앨 챔버스 보안관 역/ 사이먼 오클랜드: 프레드 리치몬드로 박사

3.요약줄거리
부동사 회사에 다니던 마리온 크레인(자넷 리)는 은행에 입금을 시켜야 할 회사 공금을 훔쳐 도주하던 중 어느 모텔에 머무르게 된다. 그곳 지배인은 노먼 베이츠로 그의 어머니와 함께 모텔을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샤워를 하던 마리온은 누군가에 의해 살해를 당하고 마리온의 언니와 애인은 실종된 마리온을 찾기 위해 사립탐정 아보게스트를 고용하지만 살해를 당하고 마는데...(이하 생략 영화로 확인하세요.)

4.작품해설
영화 사이코는 마더 콤플렉스를 다룬 영화로 로버트 블로흐 원작의 동명 스릴러 소설 ‘사이코’를 영화한 것으로 에드 게인의 사건이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영화 속 긴장감 넘치는 배경 음악은 버나드 허먼이 만든 것으로 이 음악은 이후에도 여러 곳에 쓰여지게 된다. 공포 영화지만 작품성과 영화사적인 의미가 커 많은 영화 전문가들과 영화 협회 등에서 명작으로 꼽는다.
영화에서 마리온이 샤워실에서의 살해되는 장면은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분명 칼을 난자하고 있지만, 단 한번도 칼에 사람이 찔리고 있는 장면은 없다. 피를 흘리지만 흑백영화에서 붉게 보이지도 않는다. 잔인하지 않지만 오로지 상황만으로 공포심을 불러 일으켰던 것이다. 그리고 노먼 베이츠 역을 맡은 안소니 퍼킨스 연기는 공포 영화 사상 최고의 연기였다는 평가가 아깝지 않았다.
아카데미상 감독상, 여우조연상, 촬영상, 미술상 등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지만 수상은 하지 못했다. 개봉 당시 보다는 후대로 올수록 작품성을 더 인정을 받고 있는 영화인 것이다. 이후 알프레드 히치콕 사후 3편이 속편이 만들어 졌고, 리메이크작도 만들어졌지만, 싸이코 1편 이상의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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