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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첫 부분에 강렬하게 다가온 대사가 있다. 영화 카피 문구이기도 한 "악이 승리하려면 선이 아무 것도 하지 않아야 한다."라는 말이다. 법을 초월해 버린 악을 과연 선으로 이길 수 있을까라는 오랫동안 논쟁이 되고 있는 이 구절은 여전히 유효하다.
[영화 예고편]
[영화 예고편]
천사의 도시 LA를 지배하는 악마 그에 맞선 용기있는 경찰 이야기, 영화 갱스터 스쿼드 (Gangster Squad, 2013)
이 영화의 줄거리는 기존 영화들과 크게 다른 점이 없다. 결국 선이 이긴다. 크게 인상적인 장면이라고 해봐야 좀 잔인한 컷이 있다는 점 외에는 크게 와 닿지는 않는 영화다.
영화의 수준이 높지는 않다다. 그럼에도 이 영화에 마음이 가는 것은 법과 원칙이 무너진 한국 사회에서 법으로는 어쩌지 못하는 재벌들과 권력자들의 행태에 분노를 느끼는 사람들에게 이 영화 갱스터 스쿼드 (Gangster Squad, 2013)는 조금이나마 위안을 준다. 갱스터 스쿼드의 주인공은 2명이다. 전직 권투선수 출신이며 1949년 LA를 지배하는 미키 코헨(숀 펜)과 그를 잡으려는 열혈 경찰 존 오마라 형사(조쉬 브롤린)가 그 주인공이다. 연기파 배우 숀팬이 미키 코헨을 맡아 기대가 컸지만 조금은 아쉬웠다. 그렇다고 그의 연기가 부족했다고는 보지 않는다.
이 영화가 큰 인기를 얻지 못한 것은 영화 언터쳐블(The Untouchables, 1987)과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는 스토리에 있었다. 주인공 케빈 코스트너 보다는 조연들의 연기에 찬사가 이어졌었는데, 경찰역의 숀 코너리가 아카데미 남우 조연상을 수상했고, 알 카포네 역의 로버트 드 니로의 연기는 지금도 갱스터 뮤비의 교과서로 통한다. 시대의 배경은 1913년으로 영화 갱스터 스쿼드의 배경보다는 36년이나 앞선 시기이지만 기본적으로 유사한 주제를 다루었기에 당연히 비교가 된다.
다른 네티즌들 의견과 동일하게 나 역시 많이 떨어진다. 이 영화를 보신 분들 혹은 갱스터 뮤비에 관심있다면 영화 언터쳐블(The Untouchables)을 보기를 권한다. 영화 갱스터 스쿼드의 평점을 주자면 작품성 2.5점, 오락성 2.5점 총 점 5점(10만점)을 주겠다. 딱 중간 정도 되는 영화다. 극장에서 보기에는 조금 아깝지만 시간될 때 집에서 비디오로 한 번 볼 정도는 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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