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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전] 엘리시움(Elysium)의 뜻: 엘리시온(Elysion) 또는 엘리시온 평야(그리스어: Ἠλύσιον πεδίον, Ēlýsion pedíon, 엘리시온 페디온, Elysian Fields)
고대 그리스 종교와 철학의 특정 분파 또는 학파들이 오랜 시간 동안 유지해 온 사후 세계의 개념이다. 엘리시움은 하데스와는 구분되는데, 처음에는 엘레시움으로 들어갈 자격이 있는 사람은 신과 관련이 있는 사람들과 영웅들이었다. 나중에는 신에 의해 선택된 자들, 바르게 산 자들, 영웅적인 행위를 한 자들로 범위가 넓혀졌는데, 이들은 사후에 엘리시움에서 축복되고 행복한 삶을 살며 삶 속에서 즐겼던 일 또는 직업을 계속 마음껏 즐기며 산다고 생각되었다. 호메로스(기원전 8세기경)에 따르면 엘리시온 평야는 대지(가이아)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강인 오케아노스에 면한 서쪽 가장자리에 있었다. 헤시오도스(기원전 7세기경)의 시대에서 엘리시움은 서쪽 바다에 있는 행운의 섬(Fortunate Isles) 또는 축복받은 자들의 섬(Isles of the Blessed)이라 알려져 있었다. 축복받은 자들의 섬은 처음에는 복수 개의 섬이었는데 테베의 시인 핀다로스에 의해 한 개의 섬이 되었다. 그는 이 섬에는 그늘이 드리워진 공원들이 있는데 이 섬의 거주자들은 이 공원들에서 음악과 운동 등의 취미 생활을 한다고 하였다. 엘리시움의 지배자가 누구인가에 대해서는 저자에 따라 견해가 다르다. 핀다로스와 헤시오도스는 크로노스가 엘리시움의 지배자인 것으로 말하고 있다. 반면 호메로스는 자신의 저서 《오디세이아》에서 후에 현명하고 공정한 왕의 대명사가 된 그리스 신화의 지혜로운 왕인 라다만티스가 엘리시움에 거주하고 있다고 하였다- 출처: 위키백과
상위 1%를 비난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영화 엘리시움 (Elysium, 2013)
1. 줄거리
영화의 배경은 미래인 서기 2154년으로 선택받은 1% 는 우주에 있는 엘리시움에 거주하고 있고 99%는 지구에 살고 있다. 엘리시움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모든 질병이 치료가능하고 맑고 쾌적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지구에 있는 사람들은 오염과 질병 속에 오로지 노동만으로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이들을 더 힘들게 하는 것은 로봇에 의해 통제가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주인곡 맥스 드 코스타 (맷 데이먼)은 지구에 살고 있는 노동자 중 한 사람으로 공장에서의 불의의 사고로 방사능에 오염되고 만다. 그에게 남은 시간은 단 5일, 5일안에 엘리시움에 가야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엘리시움의 로데스 델라코트 장관(조디 포스터)는 쿠데타를 꿈꾸는 야심만만한 여자로 프로그램을 조작해 대통령이 되려 한다. 그러기 위해 엘리시움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존 칼라일 (윌리엄 피츠너) 사장과 거래를 한다. 빚에 쪼들리는 존 카일러는 거부할 수 없는 부탁이었고, 로데스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자신의 뇌에 업로드한다.
한편 맥스는 브로커를 찾아가 엘리시움을 갈수 있도록 부탁을 하게 되고, 브로커는 맥스에게 거래 조건으로 존 카일을 납치해 뇌를 해킹해 그 정보를 브로커에게 갖다주기로 계약한다. 그리고 맥스에게 그에 필요한 장치를 해 주는데, 이 장치의 도움으로 맥스의 힘은 강해지고 존 카일을 찾아 나서고, 결국 그를 찾아낸다.
하지만 요원 자격을 잃고 지구에 있던 크루거(샬토 코플리)는 로데스 델라코트 장관(조디 포스터)의 명령대로 움직이는 듯했지만 사실 그는 이미 정상적인 사고를 벗어나 파괴적인 성격을 보이고 있었다.
엘리시움에서 맥스와 크로거의 마지막 대결이 벌어지고 로데스는 죽음을 맞게 된다. 그리고 맥스의 두뇌에 저장되어 있는 프로그램 코드로 인해 지구인 모두가 엘리시움의 시민이 되도록 설정이 된다. 그리고 치료를 받을 수 있게된 지구인들이 엘리시움을 향해 오면서 영화는 끝난다.
2. 리뷰
엘리시움은 제작비 1억 1천5백만달러에 흥행 수익은 2억8천6백만달러로 흥행은 성공한 편이다. 그리고 조디 포스터, 맷 데이먼, 샬토 코플리 등 호연을 펼친 배우들의 열연도 좋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 영화의 구성은 무척 평이하다. 특수효과 적인면에서는 볼거리가 적지 않았고, 이 영화의 주제역시 무게감은 있었다. 문제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기에는 전개와 구성이 빈약했다고 본다. 엘리시움으로 인해 지구가 더 횡폐화 되었다는 주제로 시작한 영화가 결국 엘리시움 시민으로 된 것이 해피엔딩이 될 수 있었을까.
모든 지구인들이 엘리시움 시민이 되어 버린 상황에 과연 엘리시움은 지구인 모두를 받아 들일 수 있는 공간이나 있었을까. 1%를 위한 엘리시움을 없애고 99%가 있는 지구를 지키고 변화시키는 것이 더 옳지 않았을까.
이 영화는 엘리시움을 비판하는 듯하면서 정작 그 곳을 동경하는 모양새로 마무리가 되어 버렸다. 2%의 부족함이 걸작의 문턱에서 좌절해 버렸다.
3. 나의 평점
작품성 3점, 오락성 3.5점 총 6.5점을 주겠다.(★★★☆☆)
사회 비판 의식이 있는 철학적인 듯 하게 만들었지만 그러지 못해 아쉬운 영화로 기억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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