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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쿠엔틴타란티노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그의 성공적인 작품이었던 ‘펄프픽션’과 ‘저수지의 개들’을 포함해 그의 영화는 대부분은 B급 영화 범주를 벗어난 적이 없었다. 그래서 이 영화 장고도 볼까말까 많이 망설였는데, 2013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했기에 큰 맘 먹고 봤다.
백인의 이중성을 비꼰 영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장고:분노의 추적자” (Django Unchained, 2012)
이미 이 영화 장고에 대한 리뷰는 많이 나왔기에 굳이 같은 설명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1960년대 영화 장고와는 전혀 다른 스토리에, 과거 미국 웨스턴 무비와는 다른 색다른 주제와 장면 곳곳에 숨어 있는 냉소적인 비꼼이 전형적인 쿠엔틴 스타일의 영화였다.
이 영화의 큰 주제는 백인의 이중성을 비판하고 있다. 성경을 든 백인이 흑인을 노예로 다루는 이율배반적인 태도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통해 심도 있지는 않았지만 그냥 지나칠 수는 없던 장면들이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유일한 착한 백인은 현상금 사냥꾼 닥터 킹 슐츠 (크리스토프 왈츠)였다. 이색적인 것은 독일인으로 나온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헐리우드 영화에서 독일인은 악역을 맡는 것이 일반적이다. 근데 장고에서는 유일하게 악인이 아닌 인물이 독일인인 것이다. 혹시나 영화가 끝날 때 뭔가 다른, 배신같은 반전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있었는데, 그렇지 않았다. 이에 반해, 미국 인기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차가운 농장주 역을 맡았다.
결국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이 영화 장고를 통해 바로 오늘날의 미국을 만들었다는 미국의 주류 백인들이 어떤 인간들이었는지를 비난한 것이다.
영화는 쿠엔틴 타란티노 작품들에 비해 그렇게 잔인한 편은 아니었다. 과장된 장면으로 오히려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개인적인 평점은 작품성 3점 오락성 4점 총 7점(10점만점)을 주겠다. 한번쯤 보기에 괜찮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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