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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유머 - 백수청년과 램프요정 지니

빈둥빈둥 놀면서 대박만을 꿈꾸는 게으른 백수청년이 있었다. 이런 아들을 둔 부모는 속이 타 미칠지경이다. 매일 아침마다 취업하라는 부모성화에 화가난 백수청년은 가출하고 말았다. 평소 집안에서만 놀던 백수는 막상 밖으로 나가니 아는 곳도 없었고 도와줄 친구도 없었다. 

그렇게 이리저리 정처없이 떠돌던 청년은 어느 외진 시골길에서 이상한 물건을 발견하고 가까이 다가갔다. 자세히 보니 요술램프였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청년은 요술램프를 문질렀더니 램프요정 지니가 나타나는게 아닌가? 

램프요정 지니는 놀라 자빠진 청년을 보며 씽긋웃으며 말했다. 
“헤이~ 백수 청년! 자네 소원이 뭔가? 소원은 3가지만 말할 수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하게” 
백수청년은 정말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지니는 짜증나는 듯 이렇게 말한다.
“야 이놈아 속고만 살았냐? 바쁘니까 빨리말해!” 
그러자 백수청년은 평소 간절히 바랐던 소원을 말했다. 
“저는 돈이 좋아요, 그리고 이쁜 여자를 만나고 싶고 결혼하고 싶어요 ” 

램프요정 지니는 이 소원을 들어주었다.
백수청년은 이쁘지만 (머리가) 돈 여자와 결혼을 하게되었다는 이야기 

*여러분 언제 램프요정을 만나게 될지 모르니 미리 소원을 준비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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