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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션 임파서블 3 (Mission: Impossible Ⅲ, 2006) 세번째 불가능한 미션 MI3

1996년 1편이 나온 미션 임파서블 어느덧 22주년이 되었다. 얼마후 6편이 개봉될 예정이다. 개봉전 시리즈 전체를 정리해 본다. 2편은 상업적으로 성공했지만 원조팬들이 비난을 받아야 했고 6년후인 2006년 3편이 개봉한다. 그리고 3편은 MI다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리해 본다.

세번째 불가능한 미션! 영화 미션 임파서블 3 (Mission: Impossible Ⅲ, MI3, 2006)

1.요약
원작 브루스 겔러(Bruce Geller)의 Mission: Impossible / 감독 J.J. 에이브럼스/ 각본 알렉스 커츠만, 로베르토 오르시, J.J. 에이브럼스, 브루스 겔러/ 제작 톰 크루즈, 폴라 와그너, 조해성/기획 한삼평, 스트라톤 레오폴드, 양보정/촬영 댄 민델/ 편집 매리안 브랜든, 닉 깁스, 메리 조 마키/ 음악 마이클 지아치노/제작사 크루즈 와그너 프로덕션/배급사 파라마운트 픽처스/개봉일 2006년 5월 5일
출연 배우: 톰 크루즈 - 이단 헌트, 빙 레임스 - 루서 스티켈,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 오웬 데비언, 로렌스 피쉬번 - 테오도르 브래슬, 빌리 크루덥 - 모스 그레이브, 미셸 모나한 - 줄리아,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 데클란, 매기큐 - 젠, 사이먼 페그 - 벤지, 케리 러셀 - 린지 파리스 외
2.줄거리 요약
이단 헌트(톰 크루즈)는 IMF 현장 요원에서 은퇴하고 특수 요원 훈련 교관 일을 맡고 있다. 과거를 숨긴 채 약혼녀 줄리아(미셸 모나한)와 함께 여유있는 삶을 누리고 있던 헌트에게 본부에서 연락이 온다. 헌트의 제자인 린지 파리스(케리 러셀)를 구출하라는 임무였다. 린지는 무기 판매상 오웬 데비언(필립 세이무어 호프만)를 조사하던 중 그에게 잡혔던 것이다. 이단은 린지를 구출하지만 린지의 머리에는 소형 폭발물이 이식되어 있었다. 이단이 손 쓸 겨를도 없이 린지는 허무하게 죽고 만다. 이에 대해 이단은 IMF본부장 테오도르 브래슬(로렌스 피쉬번)에게 질책을 받게 된다. 이단은 오웬 다비안을 추적하고 바티칸 시티에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잠입에 성공 오웬을 사로 잡고 그를 데려오던 중 오웬의 부하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오웬은 탈출하고 만다. 얼마후 오웬은 줄리아를 납치하고 자기가 찾고 있는 “토끼발”을 48시간 안에 가져오지 않으면 줄리아를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이단헌트는 줄리아를 구출할 수 있을가? 그리고 토끼발은 무엇인가? ... (중략 영화로 확인)

3.리뷰 및 작품설명
1996년 미션임파서블(MI) 1편의 대성공, 2000년 미션 임파서블 2편(MI2)의 엄청난 비난후 6년만인 2006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3편(MI3)는 팬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특히 무기상 오웨 역을 맡은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에 대해 호평이 많았고, 무엇보다 연출을 맡은 J.J. 에이브럼스 감독에 대해 칭찬하는 평가가 많다. 원래는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2002년에 3편 연출을 제의 받고 2004년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영화 시리즈에 대한 의견차이로 하차하고 조 카나한(영화 나크 연출) 감독이 바톤을 이어받고 2편의 여배우 탠디 뉴튼 등을 출연시킬 예정이었지만 거절당하는 등 난항을 겪다 또 하차하고 만다. 이에 탐 크루즈가 J.J. 에이브럼스에게 연출을 맡기고 2005년 7월18일 로마에서 촬영이 시작되고 10월에 끝내고 2006년 개봉하게 된다. 

여기서 많은 이들이 잘못알고 있는 것은 2편이 비난을 받아 6년만에 개봉한 것이 아니라 2편 개봉후 3편이 연이어 만들어질 예정이었던 것이다. 이는 다시말해 팬들이 비난처럼 2편은 망작이 아니었다는 것인데 이는 흥행성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MI3는 제작비 1억5천만 달러에 박스오피스 3억9천7백만 달러 약 4억달러를 벌어들였다. 전편 2편이 5억4천만달러에 비하면 적은 액수다. 이건 무엇을 말할까. 골수팬들이 하는 비판들을 모두 다 들을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3편도 재미있고 2편도 재미있었다. 액션 스타일의 차이였다. 

내 평점은 10점 중 7점이다. 2편과 동일한 점수다. 스타일은 차이가 난다. 2편은 액션 3편은 스릴러 적인 요소가 강하다. 아니 J.J. 에이브럼스 특유의 떡밥이 가득해 낚였다고 보는게 더 좋을지 모르겠다. 서로 다른 스타일의 이 영화들을 비교해 보는 것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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