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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스케이프 플랜 1 (Escape Plan, 2013) 줄거리 작품 설명

한 시대를 풍무했던 액션스타 스탤론와 아놀드가 함께해 화제가 되었지만 완성도는 떨어졌지만 추억팔이는 되었던지 곧 속편이 나온다는 영화 이스케이프 플랜에 대해 설명해 본다.

영화 이스케이프 플랜 1편 (Escape Plan, 2013) 설명
1.요약
감독 마키엘 하프스트롬(Mikael Håfström)/각본 Miles Chapman, Arnell Jesko/음악 Alex Heffes/제작 에밋 퍼라 니톨로 필름/.배급 서밋 엔터테인먼트

출연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 스원 로트메이어, 실베스터 스탤론 - 레이 브레즐린, 제임스 카비젤 - 호브스 소장, 비니 존스 - 드레이크, 샘 닐 - 닥터 케이케브, 50센트 - 허쉬

2.줄거리
레이 브레즐린(실베스터 스탤론)은 전직 검사출신으로 교도소 보안 테스트 전문가다. 감옥에 들어가 감옥을 탈옥해 그 과정에서 감옥의 보안 상태와 허술한 곳을 찾아 주는 일을 하고 있다. 어느날 CIA에서 의뢰가 들어오는데, 뭔가 이상하다. 레이의 어깨에서 추적장치를 제거하고 기절시킨 상태에서 레이를 감옥으로 끌고간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유리벽으로 된 독방으로 모든 죄수들이 그처럼 수감되어 있다. 레이는 맨하임 부하라는 로트메이어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만나게 되고 이들은 감옥에서 탈출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교도소장 호비스(제임스 카비젤) 전형적인 악당이며 만만치 않은 자였다. 호비스를 상대로 이들은 탈출에 성공할까? 그리고 도대체 이 감옥은 어디에 있는 곳이며, 로트메이어의 정체는 누구인가?... (중략 영화로 확인하세요.)

3.리뷰 및 평점
영화 초반에서 중반까지는 어느 정도 스릴러적이고 그럭저럭 봐줄만했다. 별자리로 위치를 찾아내는 장면은 신선했고, 감옥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미약하지만 긴장감도 느껴졌다. 하지만 중반을 넘고 클라이막스로 가면서 완전히 3류액션 영화로 추락한다. 아놀드가 총을 쏘면 모두 다 죽고, 스탤론이 쏘면 권총도 백발백중이다. 심지어 헬리콥터에 매달려 쐈는데도 말이다. 감옥소장으로 나온 제임스 카비젤 역시 엔딩 전까지는 스탤론과 대적할만한 실력이 있음을 보여주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죽게 만들다니. 감독의 연출에 실망감을 금할길이 없다. 그런데도 이 영화가 흥행에 실패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역시나 스탤론과 아놀드를 잊지 못하는 올드팬들이 많았기 때문일 것이다. 제작비 5400만 달라에 전 세계를 통틀어 1억 3천만달러를 넘게 벌어들였다. 후속작이 나오는 것도 이때문인데, 과연 2편은 1편보다 나을까? 
참고로 원래 이 영화는 2011년 만들어질 예정이었고 스탤론 대신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을 맡을 예정이었다고 한다. 이 영화는 스탤론 보다는 브루스가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다.

평점을 주자면 10점에 4점 준다. 보통 수준이다. 스탤론 형을 좋아하지만 그래도 별로였다. 속편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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