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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클래식 (The Classic, 2002) 줄거리 리뷰 작품설명

필자에게 멜로영화 혹은 로맨틱한 사랑을 담은 영화, 최고의 청춘 영화를 골라달라면 주저없이 이 작품을 꼽는다. 2003년 1월 개봉해 당대 청춘들에게 큰 감동을 준 영화 클래식을 추천한다.
우연히 찾아온 사랑 추천 한국 멜로 영화 클래식
1.개요
개봉 2013.1.30./ 감독 각본 곽재용/ 제작 박준석 외/촬영 이준규/ 편집 김상범, 김재범/ 음악 조영욱
출연: 손예진 ... 성주희 및 윤지혜 역, 조승우 ... 오준하 역, 조인성 ... 상민 역, 이기우 ... 태수 역, 이상인 ... 수경 역, 서영희 ... 나나희 역, 김병옥 ... 담임 역, 현숙희 ... 태수 어머니 역, 이승철 ... 태수 아버지 역, 이미숙 ... 주희 어머니 역, 한근욱 ... 주희 아버지 역, 최대웅 ... 성영감 역, 김용운 ... 선도부장 역, 임예진 ... 매점언니 역, 금동현 ... 베이먼 역

2. 요약 줄거리
같은 대학에 다니는 지혜(손예진)와 수경(이상인)은 연극반 선배 상민(조인성)을 좋아한다. 하지만 호들갑스런 수경이 상민에게 보낼 편지의 대필을 부탁하고, 지혜는 수경의 이름으로 상민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고백한다. 지혜의 편지로 맺어진 수경과 상민이 가까워지면서 지혜는 괜한 죄의식에 상민을 멀리 하려 하지만, 우연하게도 자꾸만 마주치게 되고.
아빠를 일찍 여읜 지혜는 엄마 주희(손혜진)와 단둘이 살지만 지금은 해외 여행 중이다. 엄마의 빈자리를 털기 위해 다락방을 청소하던 지혜는 우연히 엄마의 비밀 상자를 발견하게 된다. 주희의 첫사랑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비밀 상자를 보면서 지혜는 엄마의 사랑과 자신의 사랑이 묘하게 닮았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중략 영화로 확인)

3. 작품해설
지혜가 상민에게 한 "우산이 있는데 비를 맞는 사람이 어디 저 하나뿐인가요?"라는 대사는 최고의 명대사로 꼽힌다. 필자도 써 먹은 적이 있다. ^^ 영화는 큰 성공을 거두었고 사운드트랙이었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역시 큰 인기를 얻었다. 엄마 세대에서 이루진 못한 사랑을 딸은 이루게 된다는 환상적이면서도 로맨틱한 내용에 당시 물이오른 손예진의 미모와 신인이었던 잘생긴 조인성 그리고 조승우의 열연이 개봉 당시 소년과 소녀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주었다. 대부분의 멜로 영화 혹은 청춘스타들이 소리없이 사라지지만 클래식 배우들이 13년이 지난 지금도 탑배우인 것은 이전 영화들의 주연배우들처럼 외모만 좋았던 배우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엄마와 딸 1인 2역을 소화해낸 손예진은 이후 미모와 연기를 다 갖춘 배우로 여전히 좋은 작품을 발표하고 있고, 조승우와 조인성 모두 스타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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